슬기로운 신앙생활: 예수님은 누구신가?(2)

오피니언·칼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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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14~41
이태희 목사

그렇다면, 그리스도가 내 삶의 중심, 우리 교회의 중심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1. “그리스도를 찬양하라.”

항상 그리스도를 생각하라. 묵상하라. 붙잡으라. 예수 그리스도외에는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생명을 얻을 수 있는 다른 길이 없음을 기억하고 오직 그리스도만을 의지하고 오직 그리스도만을 높이며 찬양하라.

복음서에 기록된 마른뼈와 같은 인생을 보라. 그들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다른 구원의 길, 다른 생명의 길이 없음을 믿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달려 나왔다. 예수 그리스도만을 붙잡았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을 불렀다.

회당장 야이로가 그렇게 했을 때 죽었던 자신의 딸이 다시 살아나게 되었고, 12년간 혈루병을 앓았던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며 그렇게 했을 때 혈루의 근원이 마르게 되었다.

예수님께서 두로와 시돈 지방에 들어가셨을 때 가나안 여자 하나가 나와서 예수님을 향하여 소리를 치기 시작했다.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마15:22) 예수님께서는 한 말씀도 대꾸를 하지 않으시다가 이렇게 대답하셨다.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마15:26)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마15:27)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마 15:28)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사 갈릴리 호숫가에 이르러 산에 올라가 거기 앉으시니 큰 무리가 다리 저는 사람과 장애인과 맹인과 말 못하는 사람과 기타 여럿을 데리고 와서 예수의 발 앞에 앉히매 고쳐 주시니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고 장애인이 온전하게 되고 다리 저는 사람이 걸으며 맹인이 보는 것을 무리가 보고 놀랍게 여겨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마 15:29-31)

2. 그리스도를 위해 살라.

우리는 우리가 찬양하는 것을 위해 살아간다. 우리가 살아가는 목적이 바로 우리가 찬양하는 대상이다.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삶이란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삶이다. 삶의 목적이 그리스도를 위하는 삶이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삶이다. 내 삶의 유일한 이유와 목적이 그리스도를 위한 삶이 되어질 때 내 삶에 생명이 들어온다.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시장하실텐데 뭘 좀 드시고 가시죠?”

“이르시되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요4:32)

제자들은 누가 예수님에게 식사를 챙겨 주신 것으로 생각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요4:34)

그리스도에게 생명을 주는 생명의 양식은 바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그 일을 온전하게 이루는 것이었다. 그리스도에게는 사명이 곧 생명이었다. “사명”과 “생명”은 하나다. 사명이 생명이고, 생명이 곧 사명이다. 사명 없는 삶은 생명이 없는 삶이다.

하나님의 사명을 위해 살아가는 삶에 하나님의 생명이, 하나님의 생기가 들어간다. 우리의 삶의 목적이 그리스도를 위하는 삶이 될 때 우리의 삶에 하늘의 생기가 들어간다. 삶의 목적이 그리스도를 위한 삶이 되게 하라. 삶의 목적이 잘못되었을 때 삶이 죽어간다. 메말라 간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사명은 무엇이었는가?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요6:39-40) (계속)

#이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