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젠바이오텍,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기부

전달된 기부금은 보호아동 자립지원 위해 사용 예정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젠바이오텍이 에 1억 원을 기부해, 누적성금 3억 원으로 나눔명문기업 실버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 제공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신종감염병 체외진단시약 전문기업 ㈜코젠바이오텍(대표 남용석)이 에 1억 원을 기부해, 누적성금 3억 원으로 나눔명문기업 실버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고 9일(목) 밝혔다.

지난 8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코젠바이오텍 백묘아 부사장과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금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코젠바이오텍은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2020년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 때마다 ‘국내 최초’로 진단키트를 개발해 질병 확산을 방지하고 국민 건강에 기여했다.

또한 ‘기업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과 소외계층 지원에 대한 선한 영향력의 전파‘라는 철학으로 2021년부터 3년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희망2021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사랑의열매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지난 2022년 2월 1억 원을 추가로 기부해 나눔명문기업 200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누적성금 3억 원을 달성한 ㈜코젠바이오텍은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실버’ 회원으로 승급했다.

백묘아 총괄부사장은 “코젠바이오텍은 교육자 출신 대표님을 비롯해 모든 임직원들이 사회적 지원과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년들의 교육과 자립에 관심이 많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선한 영향력이 퍼지도록 돕겠다”고 했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총장은 “코로나19라는 큰 위기를 맞았을 때 진단키트 개발과 아낌없는 성금으로 우리 사회에 크게 기여한 코젠바이오텍을 다시 모시게 돼 영광이다”며 “실버등급으로 승급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사회공헌 파트너로서 나눔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납부를 약정하는 사랑의열매 중견·중소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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