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하나님의 게임체인저: 불꽃세대

도서 「하나님의 게임체인저」

김현철 목사(김해 행복나눔교회 담임)의 신간 <하나님의 게임체인저: 불꾳세대>(출판사: SFC출판부)가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은 저자의 저서인 <불꽃세대>의 전면 개정판이며 이 시대의 청소년들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임 받는 게임체인저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했다.

저자는 책 속에서 “한 제품의 가치는 그 제품의 크기와 무게에 따라 결정되지 않는다. 그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지불된 금액으로 그 가치가 결정된다. 조그만 휴대전화기가 백만 원이지만, 큰 솜뭉치는 불과 1만 원도 하지 않 는다. 3만 원을 주고 넥타이를 사면 그 넥타이는 3만 원짜리가 된다. 20만 원을 주고 마이크를 사면 그 마이크는 20만 원짜리가 된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게임체인저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 그 한 사람의 가치는 ‘예수님짜리’이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살리시려 고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우리 몸값으로 지불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가격은 ‘예수님짜리’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불꽃시대를 열어갈 게임체인저가 가져야 할 첫 번째의 열쇠는 ‘자존감’이다. 게임체인저로 쓰임을 받으려면 자신을 소중하고 중요하게 여기는 자존감을 회복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자존감을 가진 이들을 게임체인저로 사용하시기 때문이다. 세상의 존재감은 세상의 무엇을 가지거나 성취해서 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남들과 다른 특별한 것을 획득하면서 자존감을 얻는다. 그러나 게임체인저의 자존감은 주변의 다른 사람들보다 나은 여건에서 느끼는 만족감이 아니다. 하나님의 시각으로 자기가 어떤 존재인지를 깨달을 때 진짜 자존감이 생긴다. 하나님 안에서 자기의 존귀함을 깨달을 때 불꽃 시대를 열어갈 첫 열쇠를 가지게 된다”라고 했다.

이어 “비전은 욕망과 야망과는 달리 주변의 상황을 변화시킨다. 비전이 시작될 때에는 비현실적으로 보이지만, 기대보다 큰 영광으로 완성된다. 비전을 가로막는 장애물들과 방해물들이 있더라도 마침내 승리를 거둔다. 메가(mega)급의 고난이 오면, 기가(giga), 1000메가급의 믿음으로 돌파한다. 기가급의 시련이 오면, 테라(tera), 1000기가급의 은혜로 극복한다. 때로는 비전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끝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은 그 상황을 새로운 시작으로 바꾼다. 남들이 보기에는 처절한 실패처럼 보여도 새로운 비전으로 재탄생된다. 이러한 하나님의 비전이 그 속에서 작동하는 사람이 게임체인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게임체인저는 말씀 하나 붙들고 살아가는 말씀의 사람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순종하기로 도전하는 사람을 게임체인저로 사용하신다. 하나님께서 세미한 음성으로 말씀하신 그 말씀 하나에 자신의 삶을 거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히면, 그 말씀이 그들의 삶을 지탱하고 인도해 간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에 사로잡힌 게임체인저를 통하여 불꽃시대의 문을 열어 가신다. 그것은, 불꽃시대는 말씀이 가득한 영광의 시대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저자는 이어 “ 하나님의 게임체인저들은 자기의 삶을 변화시키려고만 하지 않는다. 자기 삶의 불편한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게임체인저의 목적 이 아니다. 타락한 인류의 오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게임체인저의 목표가 아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고 난 이후에도 우리를 주눅 들게 하는 일들은 있다. 하나님 말씀대로 철저히 순종하려고 해도 우리를 절망시키는 일들도 있다. 그 두려운 일들을 극복할 힘은, 우리의 다짐도, 결심도 아니다. 우리를 절망하게 하는 상황들을 극복할 방법은 주님의 눈을 바라보는 것이다. 모든 것들을 알고 계시는 주님의 눈을 통해 말씀을 볼 수가 있다. 그 말씀이 내 안에 확신이 되어 설 때, 우리들은 내 앞 의 불 속으로 뛰어들 수 있다. 나로서는 할 수가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얼마든지 하실 수 있다”라고 했다.

그는 “파도는 지속적으로 밀려온다. 요셉이 자라면서 만난 고난들은 마치 파도와 같았다. 하나의 고난을 만나서 휘청거렸지만, 요셉은 적응해 낸다. 적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또 다른 고난을 만난다. 새롭게 밀어닥친 고난을 잘 수습을 할 즈음엔 또 다른 고난이 습격한 다. 각기 다른 형태의 고난들이 도미노처럼 밀려왔지만, 요셉은 흔 들리지 않았다. 하나님의 게임체인저는 파도처럼 지속적으로 쏟아지는 고난들에도 견고히 승리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상에는 여러 종류의 그릇들이 있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그릇은 크고 비싼 그릇이 아니라 깨끗한 그릇이다. ‘큰 집에는 금그릇 과 은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디모데후서2:20-21) 세상이 인정하는 능력은 돈, 명예, 권력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능력은 정결함이다”라고 했다.

끝으로 저자는 “히브리서 11장의 수많은 믿음의 영웅들, 그들은 놀라운 역사를 이루었다. 그들은 모두 믿음의 선한 경주를 마치고, 그리고 그 바통을 우리들에게 넘겨주었다. 그들이 그처럼 놀라운 역사를 이룬 것처럼 우리들도 이룰 수 있다. 그들이 이루어 내었다. 그러면 우리는 왜 못한다는 말인가? 지금까지 살아왔던 믿음의 사람들, 그리고 교회 역사의 위대한 사람들을 통하여 이루신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 시간에도 역사를 이루어 가신다. 그러므로 그들이 이루었다면 우리들도 얼마든지 새로운 불꽃시대를 열어 갈 수가 있다”라고 했다.

한편, 김현철 목사는 김해 행복나눔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온라인캠프, 각종 교사세미나와 교사부흥회, 메타버스 크리스천 집회, 사역자 클리닉, 다음세대 설교세미나, 메타버스 목회자 세미나와 같은 각종 집회에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메타버스 교회학교>, <불꽃세대 예수 심장>, <불꽃세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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