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새한교회·천안두정교회, 한일장신대에 후원금 기탁

전주새한교회 ©한일장신대

전주새한교회(정경훈 목사)가 최근 한일장신대 채은하 총장에게 컴퓨터 구입을 위해 후원금 310만원을 전달했다.

한일장신대는 “지난 10월 28일 우리 대학 총장실을 방문한 전주새한교회 정경훈 목사가 채은하 총장과 담소를 나누던 중, 현재 우리 대학이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컴퓨터 교체가 시급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후원을 약정하면서 성사됐다”고 했다.

채은하 총장은 “우리 대학에 애정을 가지고 후원에 주신 정 목사님과 새한교회 교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교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일장신대는 “전주새한교회는 수년전부터 저소득층을 위해 김장 김치와 쌀 나눔과 지역 어르신 식사 제공 행사, 다문화가정 후원 등 이웃사랑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천안두정교회(백승철 목사)는 최근 한일장신대에 발전기금 4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총장실을 방문한 백승철 목사와 교회 집사들은 한일장신대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추수감사절 헌금 전액을 전달했다.

우리 대학 동문(신학과 99년졸업·신대원 2003년졸업)인 백승철 목사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교인들이 상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린 추수감사절 헌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한일장신대가 더 성장하여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많이 배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은하 총장은 “우리 대학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후원해 주신 백 목사님과 교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 개교100주년을 맞는 우리 대학과 기념행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일장신대는 “천안두정교회는 수시로 소년소녀가장 돕기, 독거노인 돕기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특히 특별절기헌금을 교회를 위해 쓰지 않고 사회로 환원해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고 했다.

천안두정교회가 한일장신대에 추수감사절 헌금을 기탁했다. ©한일장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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