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엠, 청소년·청년 온라인 큐티 페스티벌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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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우리들교회 담임 김양재 목사. ©두란노
재단법인 큐티엠(큐티선교회, 대표 김양재 목사)이 온라인 큐티 페스티벌 ‘큐페ON’을 개최한다.

이번 큐페ON의 주제는 ‘Dear Love(디어러브)’로, 에베소서 5장 1절 말씀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를 중심으로 준비하고 있다. 보다 안전한 행사 진행과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청소년 큐티 페스티벌로 열린다. 주강사는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 담임), 강은도 목사(더푸른교회 담임), 최대규 목사(우리들교회 청소년 디렉터)다. 게스트로는 힙합 가수로 잘 알려진 범키가 출연한다.

이어지는 2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청년 큐티 페스티벌로, 주강사는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 담임)와 정지훈 목사(우리들교회 청년 디렉터), 책읽는사자(사자그라운드 대표)다. 게스트로는 방송인 겸 작곡가 주영훈, 가수 이수영, 방송인 김송, CCM 가수 송정미가 출연할 예정이다.

주강사로 나설 김양재 목사는 “재수생 큐티 모임 때부터 시작해서 기막힌 고난 가운데 있는 가정들과 중독, 상처로 얼룩진 청소년들을 많이 만났다. 그러나 아이들을 만나면서 ‘정말 힘든 것은 고난 그 자체가 아니라 해석할 말씀이 없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해결될 것 같지 않던 문제들도 예수님을 만남으로 힘을 잃는 것도 보았다”고 말했다.

또 “‘결혼의 목적은 행복이 아닌 거룩입니다’ 개척 때부터 지금까지 청년들에게 한결같이 들려주는 메시지다. 그러다 보니 오랜 세월 주례를 하며 여러 청년 커플의 결혼예배를 인도해왔지만, 아직까지 이혼한 커플이 한 커플도 없다. 결혼은 가장 어려우면서도 가장 복된 프로젝트다. 이번 큐페ON을 통해 청년들을 위해 하나님이 준비하신 프러포즈가 시작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큐티엠은 “가정과 학교에서 받은 상처들로 방황하는 청소년, 학업 고난과 진로 고민에 빠진 청소년과 취업과 연애, 결혼의 문제 앞에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띄우는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 ‘큐페ON’, 이 땅의 많은 청소년·청년이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임을 깨닫고,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소년 큐페ON은 15일 저녁 7시부터, 청년 큐페ON은 18일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큐티엠 유튜브 채널(https://bit.ly/3qVNkuQ)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큐페ON 홈페이지(큐페온.com)와 큐티엠(031-705-5360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