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교회, 양지교회 외 4곳, 호우피해 수재민에 이불세트 전달

1,210만원 상당 간절기 이불세트 성품 기탁
©담양군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봉산교회에서(목사 김광현) 500만원 상당, 양지교회(목사 박철선) 500만원 상당, (사)무등자유발도르프학교 100만원 상당, ㈜무등렌탈(대표 정영실) 50만원 상당, 성산농원(대표 양영권) 50만원 상당, 벅스바이오영농조합 곤충체험관(대표 손승모)에서 10만 원 등 1,210만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지난 28일 담양군 봉산면 수재민 109세대에게 기탁했다고 전했다.

또 후원자들을 비롯해 지역의 각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에서 봉산초등학교 강당에 마련한 수재민 임시대피소(8.8~8.24)에 급식을 제공하고, 생필품 지원 및 방역 등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에 참여해 어려움을 나누고, 힘을 더하는 선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민지 봉산면장은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의 정이 더해져 감사드린다”며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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