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13개 교회, 코로나19 피해 취약계층 지원

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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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수 기자
msjeon@cdaily.co.kr
성남지역 13개 교회 담임목사와 은수미 성남시장이 좌담회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월드휴먼브리지

성남지역 13개 교회가 사단법인 월드휴먼브리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8500만 원을 기부했다.

후원에 참여한 성남지역 13개 교회는 가나안∙구미∙갈보리∙금광∙대원∙만나∙불꽃∙선한목자∙여의도순복음분당∙우리들∙지구촌∙창조∙할렐루야 교회(가나다순)다. 13개 교회 담임목사들은 지난 4일 성남시청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좌담회를 갖고 교회가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나누는 일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13개 교회 대표자들은 9일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를 방문, 541개 점포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11일에는 성남시 의료원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비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 교회는 지난 4월에도 성남시와 함께 릴레이 후원 캠페인인 ‘빅토리백신 캠페인’을 벌려 후원금 전액을 소외계층을 돕는 데 사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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