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KPC 총회장, 6.25 70주년 새벽 구국기도 권고

NCKPC 최병호 총회장
PCUSA 내 한인교회 연합체인 NCKPC의 최병호 총회장이 회원교회들에 6.25 70주년을 맞아 6월 한달 동안 매일 새벽 구국기도회를 열고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 총회장은 9일(현지시간) 회원교회들에 발송한 서신을 통해 “6월은 한국전쟁이 일어난지 70년을 맞이하는 달이다. 오늘날 한국은 6.25 전쟁의 잿더미에서 일어나 세계 강대국으로 우뚝 섰다”면서 “2020년 유에스뉴스&월드리포트에 의하면 한국은 8위인 이스라엘에 이어 세계 9대 강국으로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최 총회장은 “이제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남북한이 하나가 되기를 소원한다”면서 “이스라엘 민족은 바벨론 포로생활 70년 만에 해방되어 통일된 이스라엘을 재건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 총회장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여 6월 한 달 동안 회원교회마다 매일 새벽 특별 구국기도회로 모여 기도하자”고 권고했다. 그가 제시한 기도제목은 △이 땅의 코로나 재앙, 인종차별, 불의, 불법, 폭력, 부정부패, 온갖 죄악들이 고쳐지도록 △남북한이 분쟁을 넘어 복음으로 통일되도록 △이문희 장로의 총회장 당선으로 교단에 신앙의 대각성 운동이 일어나도록 등이다.

최 총회장은 이와함께 최근 조지 플로이드 사망과 관련, 미국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종차별 반대 시위에 지지하는 입장을 밝히는 한편, 시위에 동반된 약탈 등의 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비판했다.

최 총회장은 “미국은 통일된 나라 연방공화국을 건설했으나 인종갈등으로 차별과 폭력이 난무했었고, 그때 마틴 루터킹 목사가 담대히 일어나 무저항, 비폭력의 기독교 복음을 선포하여 인권이 존중받는 나라의 기초를 세웠다”면서 “그러나 원죄를 가진 인간들의 지칠 줄 모르는 욕망과 죄악이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을 통해 폭발하게 됐다”고 해석했다.

시위 과정에 발생된 약탈 등에 대해서는 “방송국, 시청, 경찰서, 경찰차, 백화점, 가게들이 불에 타고 약탈당하고 있다”면서 “6월 5일 집계에 의하면 미국의 한인 상점 150개가 불에 타거나 약탈을 당했다고 한다. 워싱턴DC에서는 한인교포가 약탈에 가담했다 체포되기도 했다”고 비판했다.

최 총회장은 “교회와 성도들이 일어나 제2의 마틴 루터킹이 되어야 할 때”라며 “악은 미워하지만 사람을 미워하지 말자”고 강조했다. 이어 “인간을 사악한 폭도, 약탈자, 살인자로 만드는 악한 영을 미워하고 물리쳐야 한다”면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분열이 있는 곳에 연합을, 불신이 있는 곳에 믿음을, 불의가 있는 곳에 정의를, 절망이 있는 곳에 소망을, 죽음이 있는 곳에 영생의 복음을 힘차게 전파하자”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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