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교회, ‘드라이브 스루’ 등으로 부활절 기쁨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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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 19로 강력한 사회적 거리 유지를 권유하고 있는 가운데 12일 부활주일을 맞아 경기도 안산 꿈의교회(담임 김학중 목사)가 교회 성도들에게 부활절 계란과 말씀카드, 소독물티슈 등으로 구성된 1천 개의 ‘해피 이스터박스’를 제공했다. 이 또한 사회적 거리 두기 일환으로 드라이브 스루(Drive-Thru)와 워킹스루(Walking-Thru) 방식으로 제공했다.

부활절을 맞아 다수의 교회 들이 현장예배로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꿈의교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요청에 온라인 예배 기간을 연장했다. 그러면서 부활절의 뜻을 교인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해피이스터 박스를 만들어 드라이브 스루와 워킹 스루 방식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교회는 안전수칙을 담은 드라이브스루 및 워킹스루 안내문을 만들어 교회 홈페이지에 알렸고 많은 성도들이 이 행사에 동참하여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재적 교인 2만 여명 규모의 꿈의교회는 지난 3월 1일부터 모든 예배를 유투브와 SNS, IPTV등을 통해 모두 온라인 예배로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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