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모임 취소’ 명륜교회 “방역시책 협력 위해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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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명륜교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지 ©교회 홈페이지 캡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6번 환자가 다녀간 명륜교회 박세덕 담임목사가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2일 주일예배에 대해 교인들에게 공지했다.

박 목사는 "현재 교회는 금요일 저녁에 완전방역이 완료되었다"며 "그러나 성도 여러분의 건강과 교회 주변 사람들에게 덕을 끼치고 국가의 방역시책에 협력하기 위하여 불가피하게 성도 없이 목사 단독으로 녹화된 설교 영상을 올리겠다"고 알렸다.

이어 "비록 다 함께 모이지는 못하지만, 설교영상으로 은혜받으시기 바란다"면서 "교회 홈페이지에 영상 올리는 시간은 주일 오전 11시, 오후 2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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