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열혈청년제자캠프 ‘시대를 분별하는 리더’ 주제로 열린다

2월 13~15일, 정릉벧엘교회에서
열혈청년제자캠프가 정릉벧엘교회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서기청 제공

굿트리미니스트리가 주관하고 서울기독청년연합회, 지저스무브먼트, 한국십대선교회(YFC)가 섬기는 열혈청년제자캠프가 오는 2월 13~15일 ‘시대를 분별하는 리더’라는 주제로 서울 성북구 정릉벧엘교회에서 열린다.

매년 2월, 청년들을 하나님 나라의 인재로 세우는 열혈청년제자캠프(이하 열캠)가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형식적이고 이벤트로 치우치는 수련회와 달리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과 성경적 세계관 강의를 병행하여 청년들의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옴으로 교계에서 매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는 하나님 말씀의 권위 아래 모든 집회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캠프의 실무를 총괄하는 굿트리미니스트리의 정현영목사는 “지난 다섯 번의 열캠에서 참가자들, 특히 목회자분들의 극찬과 요청이 쇄도하여 계속해서 캠프를 준비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히며 “열캠은 허탄한 사변이나 이벤트로 치우쳐가고 있는 요즘 수련회의 흐름과 달리 실질적인 영적체험과 꼭 필요한 가치관의 무장으로 청년들을 바로 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열캠이 여느 수련회와 구별되는 점 중의 하나는 ‘신본주의적 세계관’ 교육이다.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성경의 진리 위에 세우고, 성경적 관점에서 시대를 분별하고 바른 가치관으로 국가를 선도하는 청년들로 세워지도록 돕는 것이 열캠의 특징이다.

열캠의 또 하나의 특징이자 비전은 한국교회가 받은 축복인 기도의 유산을 청년들이 이어가는 것이다. 매 시간 찬양, 말씀과 함께 합심기도가 뜨겁게 이어진다. 개인의 회개와 변혁, 교회와 공동체, 북한과 나라와 민족의 첨예한 영역들을 위한 기도를 통해 참석한 청년들이 각 지역과 교회로 돌아가 한국교회의 유산, 민족기도를 이어가는 청년기도자들로 세워지기를 주최측은 소망하고 있다.

이번 열캠 둘째 날에는 역대 열캠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순서가 있다. ‘청년, 시대를 읽다’[한반도의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라는 시간을 통해 강의를 듣고 나서 대한민국을 위한 청년들의 실제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계획들을 발표하고 나눔으로 소망을 갖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한 뮤지컬 ‘동지여’와 함께하는 ‘열혈청년 기도회’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년도에 처음 개봉하는 뮤지컬 ‘동지여’는 문화예술단체 크리스천마인드에서 제작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매 캠프마다 뜨거운 합심 기도의 시간을 가졌던 열캠은 이번에 뮤지컬 ‘동지여’와 함께 기도회를 진행하면서 북한 사회와 지하 교회의 실상을 뮤지컬로 보여주고 이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다. 북한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현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기도발제 시간이 있어 청년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함께 기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강사진으로는 올해에도 차세대 리더로서 탁월한 말씀의 능력과 시대적 통찰을 지닌 강사들이 연단에 나선다. 주강사로는 정릉벧엘교회를 담임하고 CBS어른성경학교를 진행하는 박태남 목사가 청년들에게 믿음의 도전을 줄 예정이며, 박래성목사(지저스무브먼트 담당목사), 백승건목사(주님의세대교회 담임)가 나서서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말씀을 선포하고 정현영목사(굿트리미니스트리 대표)가 기도회를 인도한다.

또한 특강으로는 세계를 누비며 시대의식을 전하고 있는 이정훈교수(엘정책연구원 대표/울산대 법학과 교수)와 이스라엘을 위한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김종철감독(Brad TV 대표/ 영화 '회복' 감독)이 청년들에게 긴박하면서 유익한 강의를 제공하며, 북한출신 특별 강사가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그 외에도 아이스브레이크, 레크레이션, 팀별QT, 팀별모임 등 다채로운 일정이 준비돼 있다.

서울기독청년연합회 정기모임 워십얼라이브를 섬기고 있는 김정하 사무국장은 “기름부으심이 넘치고 성령체험이 있는 수련회가 되도록 매주 힘껏 준비해 왔다.”고 전했다. 워십얼라이브가 진행된 2년 동안 매주 정기집회로 캠프의 동력을 키워왔다는 것이다.

서울기독청년연합회를 지도하고 있는 최상일 목사는 “열혈청년제자캠프는 신앙의 열정과 사명감, 시대적 의식과 분별력을 잃어버린 이 세대의 웰빙청년들을 변화시켜 헌신된 마음과 신본주의적인 가치관으로 무장한 하나님나라의 강한용사로 만들어가기 위한 청년수련회다. 120명의 제자들이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을 체험한 후 하나님나라의 혁명을 일으켰던 것처럼 이번 수련회는 정예의 150명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하나님나라의 제자혁명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캠프의 모집대상은 청년, 고3졸업예정자, 청년담당사역자이며 선착순 150명을 모집하고 회비는 1월 31일까지 6만5천원, 이후 7만5천원이며 마감은 2월 10일이다. (목사님, 전도사님 50% 특별할인) 신청은 www.열캠.net 을 통한 온라인 등록이나 전화신청 (010-3738-3098)으로 가능하다.

문의: 010-3738-3098, 010-4018-3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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