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019충남당진국제성시화대회' 열린다

이를 위해 8월 30일 오전 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 열어
2019 충남당진 국제성시화대회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의 모습. ©홍은혜 기자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충남성시화운동본부와 2019충남당진국제성시화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충남당진국제성시화대회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당진동일교회(담임 이수훈목사)에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됨과 사귐”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를 위해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30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전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와 전용태 장로(법무법인 로고스 설립자), 상임대표회장 이수훈 목사(당진동일교회) 충남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오종설 목사 등이 참여했다. 또한 한국교회총연합 사무총장 신평식 목사와 문화체육관광부 백중현 종무관이 축사를 했다.

김상복 목사는 "세계적으로 기독교운동이 두 가지가 있다"고 말하고, "하나는 복음화운동이고 다른 하나는 세계변혁운동"이라며 "성시화운동은 두 가지를 함께 추진하는 운동인데, 당진국제성시화대회를 통해 복음화와 변혁운동의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수훈 목사는 당진국제성시화대회에 대해 "국내외 성시화운동 지도자들과 함께 축제와 쉼 그리고 새로운 비상을 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 밝히고, "김상복 목사, 정성구 목사(전 총신대 학장), 전용태 장로,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 허문영 박사(평화한국 대표),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 조영길 변호사 등이 나선다"고 했다.

더불어 배우 차태현이 중심이 된 300여 명이 특별공연 '십자가의 길'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당진과 충남 기독교 유적지 투어도 계획 중에 있다. 이 목사는 "대회 후 한국의 모든 시군에서 전도운동이 전개되도록 전도군사학교를 진행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역도 보다 구체적으로 진행할 것"이라 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세계성시화운동의 철학과 비전에 기초한 3전운동(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을 국내외적으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회 목표로는 ‣국내외 성시화운동․홀리클럽 회원들이 성시화운동의 비전 아래 연합과 일치의 정신을 강화하여 핵심요원으로 헌신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 전하는 성시화운동의 3전 7대 전략을 공유하고 전수하여 도시변혁운동에 참여 ‣한국 및 세계 각 도시의 성시화 ‣각 도시를 성시화 하는 데 핵심 교회와 자원을 발굴하고 네트워크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한국교회와 세계 한인교회가 비상으로 기도하는 데 있다.

세계성시화운동은 이를 통해 ‣성시화운동을 통해 복음전도운동 확산 ‣성시화운동을 통해 출산운동 실천 ‣성시화운동을 통해 생명존중운동(자살, 낙태, 살인, 폭려 예방) 실천 ‣정의로운 사회구현을 위한 좋은법 만들기운동 실천해 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대회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저녁집회 ‣<위로! 희망! 미래! 찬양콘서트> ‣국내외 사역 나눔 ‣영역별 전략발표 ‣영역별 특강 ‣당진 기독교유산 답사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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