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사퇴해야 한다'...'61.6%'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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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33.5%

여론조사 공정은 펜앤드마이크와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했다. 11가지 항목 중 몇 가지 뽑아봤다.

© 여론조사공정

“대통령 잘못하고 있다 53.2% vs 잘하고 있다 32.5%”

“선생님께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현 국정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3.2%는 ‘잘못하고 있다’라고 부정평가 했고, 32.5%만이 ‘잘하고 있다‘라고 했다. 여론조사공정이 대통령지지도를 조사한 이래로 부정평가가 50%선을 넘기는 처음이다. ‘보통이다’는 평가는 1년 전에는 20%대를 유지하였으나 올해 초부터는 10%대 후반으로 감소하다가 지금은 11.4%로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이것은 ‘보통이다’고 응답하는 비율이 줄어드는 대신에 부정 평가 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비율이 가장 높은 반면에 30대에서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에서는 절반이상인 50.4%가 부정 평가 했다.

© 여론조사공정

“조국 교수 딸의 고려대 입학은 ‘입시부정’ 61.1%”

“선생님께서는 조국교수의 딸이 고려대에 입학한 것이 입시부정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61.1%가 “입시부정이다”라고 응답했고, 29.4%만이 “입시부정이 아니다”라고 응답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에서 가장 많은 69.3%가 ‘입시 부정’이라고 응답했고, 그 다음으로는 20대에서 65.7%가 ‘입시부정’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 여론조사공정

“조국 특검, ‘필요하다’ 58.7% vs ‘필요하지 않다’ 37.9%”

“선생님께서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여러 의혹들과 관련하여 특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58.7%가 “특검이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37.9%는 “특검은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 가장 많은 70.7%가 ‘특검이 필요하다’라고 응답했고, 그 다음으로는 20대에서 58.8%%가 ‘특검이 필요하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여론조사공정

“조국 교수 사퇴해야 한다 61.6%”

“그렇다면 선생님께서는 현재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된 조국 교수가 법무부 장관에 임명되는 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61.6%가 “그 정도 의혹이면 사퇴해야 한다”라고 응답한 반면, 33.5%는 “그 정도 의혹이 있을 지라도 임명해야 한다”라고 응답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 가장 많은 71.1%가 ‘사퇴해야 한다’라고 응답하였고, 그 다음으로는 20대에서 66.8%%가 ‘사퇴해야 한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 여론조사공정

“문정부 이후 경제적 삶이 ‘더 나빠졌다’ 48.8% vs ‘더 좋아졌다’ 17%”

“선생님께서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전과 이후의 경제적 삶이 어떻게 달라지셨습니까?”라는 질문에 ‘더 나빠졌다’는 응답은 절반에 가까운 48.8%인 반면, ‘더 좋아졌다’는 응답은 17%, ‘비슷하다’는 응답은 31.2%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50대와 60대 이상은 ‘더 나빠졌다’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56.7%와 58.5%로 평균을 웃도는 반면에, 40대, 30대, 20대는 평균보다 아래로 나타났다. 특히 30대에서는 ‘더 좋아졌다’와 ‘더 나빠졌다’, ‘비슷하다’는 응답이 30%대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조국법무부장관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