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기도] 용모가 준수하고 잘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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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세월이 더하면서 정직하고 믿음을 주는 분명한 사람임을 보일 수 있게 하옵소서. 호감이 가고 정이 가고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그곳에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게 하옵소서. 모든 여건 속에서 충실하고, 하나님이 함께 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시지 않으시는 우리 하나님 되심을 보여주게 하옵소서. 하나님 앞에서 살겠습니다. 소망을 갖고 절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충실하여 믿을 만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받은 복으로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사람들과 하나님 앞에서 사랑 받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하나님이 함께 하여 어느 곳에 있든지 형통한 자가 되게 하옵소서.

배움과 성장을 통해 천국의 소망으로 얻는 기쁨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사람 앞에 귀중히 여김을 받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강하고 담대한 믿음 위에 세우시어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평생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하나님 뜻대로 사는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를 세우셨습니다. 요셉은 고난 중에도 하나님과 사람 앞에 바르게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돌보신다고 믿었습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계획하신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이 함께 한다는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믿고 훈련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고 두려움 없이 낙심 말게 하옵소서.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께 사랑 받음으로 다른 사람들에게도 은혜를 끼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다른 사람까지 잘되게 만들어 주게 하옵소서. 다른 사람들의 사랑도 받게 하옵소서. “그 주인은,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요셉에게 맡겨서 관리하게 하고, 자기의 먹거리를 빼고는 아무것도 간섭하지 않았다. 요셉은 용모가 준수하고 잘생긴 미남이었다.”(창39:6) 저에게서 풍기는 됨됨이가 호감이 가고 정이 가게 하옵소서. 언제나 변함없고 성실함이 주는 아름다움을 지니게 하옵소서. 저 자신이 성령님 안에 사는 사람인 것을 당당히 증명하며 살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301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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