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KTX 해고 승무원 문제 해결 위한 기도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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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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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비정규직대책한국교회연대(상임대표 남재영 목사, 이하 비교연)는 교회협 인권센터,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예수살기 등과 공동으로 오는 7월 11일 저녁 7시, 서울역 3층 오픈콘서트홀에서 “KTX 해고 승무원 문제 해결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KTX 해고 승무원들은 대법원의 비상식적인 판단으로 인해 해고가 확정되었을 뿐 아니라 1,2심 승소로 인해 받게 된 임금 지급분 약 1억원 가량을 반납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밝히고, "KTX 해고 승무원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비정규직과 정리해고 없는 세상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기도회는 천주교(10일), 개신교(11일), 성공회(12일), 불교(13일) 등 종교계가 KTX 승무원 문제의 해결을 위해 연속으로 드리는 기도회의 일환으로, 인권센터 정진우 목사가 설교할 예정이다. 문의: 02-742-8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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