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교회, 솔트 플랜 참여 교회들과 동역하며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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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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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광림교회는 지난 5월과 6월에 걸쳐 선교구별로 솔트플랜 자매결연을 맺은 30개 교회를 방문했다. 방문 전 광림의 성도들은 솔트 플랜 참여 교회의 성장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교회의 상황과 여건을 고려하여 효과적인 전도가 이루어지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큰 교회가 작은 교회를 돕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동역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시간이 되자는 목사님의 말씀에 순간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돕고 싶은 마음에서였지만 큰 교회에 다닌다는 우쭐함은 아니었는지 돌아보며 열심히 전도했습니다.”

경기도 지역교회를 방문한 어느 권사의 말이다.

광림교회는 지난 5월과 6월에 걸쳐 선교구별로 솔트플랜 자매결연을 맺은 30개 교회를 방문했다. 방문 전 광림의 성도들은 솔트 플랜 참여 교회의 성장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교회의 상황과 여건을 고려하여 효과적인 전도가 이루어지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지난 5월 19일 새벽 6시, 7선교구 성도들을 태운 버스는 전남 광양 동광양감리교회로 향했다. 이른 새벽 출발했음에도 거리가 멀다보니 교회 도착시간이 늦어졌다. 전도지가 없다는 소식에 예쁘게 제작하고 전도용품을 준비하여 함께 전도했지만 시간이 많지 않아 아쉬움이 컸다고 한다.

동광양감리교회를 방문한 광림교회 성도들. ©광림교회 제공

3선교구 성도들은 대치동에 위치한 아름다운 교회를 찾았다. 밀집된 학원가 뒤쪽 지하층에 위치한 교회는 학생들이 방과 후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서관처럼 꾸며져 있었다. 광림의 성도들은 교회주보에 비타민을 붙여 주변 학교와 학원 앞에서 전하며 교회를 도서관처럼 이용할 수 있고, 봉사확인증도 발급받을 수 있음을 알렸다.

3선교구가 방문한 아름다운교회. ©광림교회 제공

농촌지역교회를 방문한 11선교구 성도들은 전도를 하러 나섰지만, 텅 빈 농촌, 농번기인데도 노인들만 남아있어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실을 보며, 농어촌교회에서 사역하시는 목회자의 어려움이 고스란히 느껴져 마음이 아팠다고 한다.

대전지역 교회를 찾은 고영희 집사(9선교구)는 “전도지를 들고 교회 인근 지역을 돌며 복음을 전했지만, 열매가 많지 않아 도움도 주지 못하고 오히려 번거롭게만 해드린 건 아닌지 걱정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분명한 이유를 가지고 이곳에 보내셨을 거라 확신하며 기도의 동역자로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솔트 플랜 참여 교회 목사들은 “이른 폭염으로 가만히 있어도 땀이 비 오듯 흐르는데 내 교회처럼 기쁜 마음으로 전도하는 광림교회 성도들을 보니 저희도 힘을 얻는다. 정말 감사하다. 이렇게 돕는 손길도 있는데 더 열심히 주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겠다”라고 약속했다.

2선교구가 방문한 주님뜻이룸교회. ©광림교회 제공
2선교구가 방문한 주님뜻이룸교회. ©광림교회 제공

한편 '솔트 플랜'은 광림교회의 목회적 노하우 전수와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도시 교회가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로, 2012년 시작되어 2기를 맞고 있다. 지난 1기에 참가했던 교회 중 30% 이상이 지원 기간 동안 폭발적인 성장을 했고, 50% 이상이 자립했으며, 지원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대부분이다.

이번 여름 광림교회 청년선교국은 솔트 플랜 참여 교회로부터 신청을 받아 여름성경학교 등 교육선교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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