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가 밝힌 역대급 '십일조' 규모…잘나가는 래퍼 '1달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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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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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비와이 ©뮤직비디오 The Time Goes On

[기독일보=엔터테인먼트] 최근 가요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힙합가수'로 통하는 비와이(25·본명 이병윤)가 5개월간 1억원을 십일조로 드렸다고 밝혔다.

비와이는 지난 6일 오후 네이버V라이브 ‘비와이 X SMTM6 오픈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비와이는 래퍼 발굴을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의 우승 공약으로 내세웠던 무료 공연을 펼쳤다.

래퍼 비와이가 엠넷(Mnet) ‘쇼미더머니5’ 우승 이후 자신의 수입을 언급하며 십일조 규모를 밝혔다. ©네이버V라이브 ‘비와이 X SMTM6 오픈 라이브’ 캡처

이 가운데 비와이는 ‘슈퍼비는 한 달에 1억 벌고, 마세라티 차도 뽑았다는데 비와이는 얼마나 벌었어?’라는 질문을 받았다. 슈퍼비는 ‘쇼미더머니5’ 출연자 가운데 한 명으로, 당시 비와이와 함께 준결승에 오른 래퍼다.

▲래퍼 비와이가 엠넷(Mnet) ‘쇼미더머니5’ 우승 이후 자신의 수입을 언급했다. ©네이버V라이브 ‘비와이 X SMTM6 오픈 라이브’ 캡처

비와이는 이에 “작년 8월에 ‘쇼미더머니5’가 끝났다. 그 후 한 5개월 정도 됐나?”라며 “난 슈퍼비가 한 달에 번 돈을 십일조 봉투에 넣었다”라고 답했다.

십일조는 수입의 1/10을 헌금하는 것이니 이 말대로라면 5개월 간 1억 원을 십일조로 낸 비와이의 한 달 수입은 2억 원인 셈이다.

이어 비와이는 “회계사님이 (나한테) 롤스로이스를 끌어도 된다고 하는데, ‘쇼미더미니5’ 우승해서 받은 폭스바겐 타고 있다”며 “재력에 비해 소소하게 살고 있다”고 래퍼다운 스웨그(래퍼가 잘난 척 하거나 으스댈 때를 가리키는 말)를 선보였다.

그러면서 비와이는 “대한민국 국가 경제를 위해 올해는 소비를 좀 더 많이 하는 래퍼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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