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수 사령관 “새해엔 모두 위해 깃발 드는 구세군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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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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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5일 구세군중앙회관서 시무예배 통해 각오 다져
▲5일 서울 중구 덕수궁길 구세군중앙회관에서 진행된 시무예배에서 김필수 한국구세군 사령관이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한국구세군 제공

[기독일보=사회]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5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길 구세군중앙회관에서 시무예배를 드리고 2017년도 말씀(군국표어)인 ‘미래로 나아가는 공동체’(이사야 62:10)를 마음에 새기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이날 시무예배에서 김필수 사령관은 신년사를 통해 “정치, 경제 등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과 함께라면 위기와 역경이 ‘기회’가 되고, 모두가 희망을 가질 것을 믿는다”며 “새해에는 미래로 나아가는 공동체로서 세상과 조화를 이루어 성문으로 나아가고, 길을 예비하고, 수축하며 장애물을 제거하고 모두를 위해 깃발을 드는(사 62:1-12) 구세군이 되자”고 밝혔다.

장만희 서기장관은 ‘생명과 축복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전한 설교에서 “축복과 저주는 하나님으로부터 함께 나오는 것을 알고, 새해에 염려는 모두 하나님께 맡기는 축복받은 삶을 살아가자”고 권면했다. 장 서기장권은 또 “긍정적인 생각이 아닌, 하나님이 모든 것을 채워주실 것이라는 긍정적인 ‘믿음’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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