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모금회,‘통일 대비 민간복지 방향 모색’포럼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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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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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열린 포럼에서 박찬봉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첫줄 왼쪽 다섯 번째)과 참석자들이 손으로 하트를 만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모금회 제공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는 18일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통일 한국을 위한 민간복지 준비 방향’를 주제로 ‘2016 통일대비 기획포럼’를 주최했다.

이번 포럼은 ▶민간 복지분야의 통일대비 방향 ▶통일 전후 사회안정을 위한 민간분야 재원 마련 방안 ▶통일대비 복지분야 협력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민간복지와 남북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최 균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가‘민간 복지분야 통일준비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신기현 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지방 차원의 통일 준비 방향 : 남북 시‧도간 매칭’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박찬봉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을 좌장으로 이수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종교복지분과위원장,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김희봉 남북하나재단 생활안정부장, 김성근 대한적십자사 국제남북국장, 이상익 공동모금회 기획조정실장 등이‘통일준비를 위한 민간 복지분야 협력방안’을 주제로 종합토론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최진욱 통일연구원장, 손광주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윤형봉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사무총장 등 통일 관련 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박찬봉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급변하는 통일환경 속에서 사회통합을 위한 민간복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공동모금회도 통일한국의 복지증진을 위한 민간주체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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