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규 칼럼] 주일학교의 문제와 방안 -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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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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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규 목사(앵커한인교회 담임)

1. 주일학교 쇠퇴의 이유

종교 지도자들은 말하기를 “주일학교 교사들의 소명과 사명이 없어서 그렇다”라고 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일학교의 쇠퇴이유를 부모에게 책임이 가장 크다라고 한다.

그들 자신은 본인들이 어떠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고 있다는 것을 자기들의 자신이 말해주는 것이다. 그들의 문제는 책임전가이다. 아무 힘도 없는 교사들에게 떠넘기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그들의 책임인가? 그것은 “이론만 늘어놓음, 실질적인 것이 없음, 주일학교에 소홀함. 교사들이 옳바른 것을 배우지 못하게 하고, 가르치지 못하였고, 그로인하여 충분한 훈련과 연습을 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각 부서의 부교역자도 목사가 되기 위하여 거쳐 가는 단계로 생각하기 때문에 문제가 일어나며, 더 중요한 것은 안일함과 태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기독교 교육의 문제에 있어서 현대는 과거와 다르다. 물질 만능주의로 산업 발달, 문명(문화) 발달이 이루어졌다. 또한 사회가 더 빠르게 움직이고, 신앙의 개인주의 주축이 되어갔다.

그뿐 아니라 신앙과 삶의 분리현상(과거부터 현재진행), 사회에 대한 책임감이 소홀(과거 신앙의 선배에 비교하여)하다는 것이다.

기독교 전체로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진정한 복음전파가 이루어 지지 못하고 있으며, 주일학교로서는 복음(예수 그리스도의 초림, 고난, 죽으심, 부활, 승천, 재림, 천국에 함께 거함)이 기독교 교육의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하다.

▲주일학교의 문제와 방안 그래픽 ©이동규 목사

2.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역 원리의 중요성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어린이들을 “사랑함, 관심을 갖고, 인격체로서의 존중, 신앙적인 돌봄, 눈 높이를 같게하라”는 것이다.

현재의 모습에서 뼈를 깎는듯한 아픔이 있다 할지라도 오늘날 기독교교육의 문제가 무엇인지 돌아보고, 찾고, 고치고, 변화를 이루어 나가야 할 것이다.

▲'전인적 기독교 교육' 표지 ©밀알서원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담임 목회자들부터 교회 전체가 함께 기도하고, 연구함으로 주일학교의 회복이 이루어기 위하여 하나님 나라와 교회와 기독교 교육의 더 좋은 미래의 방향을 제시 할 수 있다.

■ 이동규 (DONG KYU LEE) 목사는...
한국에서 칼빈대와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미국 리버티신학대학(신학 석사)과 아주사페시픽대학(기독교교육학 석사)을 거쳐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LIFE UNIVERSITY와 WORLD CHRISTIAN UNIVERSITY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앵커한인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으면 캘리포니아 CHONGSHIN UNIVERSITY THEOLOGICAL SEMINARY 총장 및 ALL THE NATION INTERNATIONAL EVANGELICAL GENERAL ASSEMBLY 총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전인적 기독교교육>(2015.11. 밀알서원 펴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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