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아린, 결혼식서 신랑과 춤 춘 이유

교회일반
인터뷰
장세규 기자
veritas@c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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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만나 느낀 결론은 '기쁨'…결혼은 정말 "기쁜 일"
▲배우 이아린이 전하는 하나님은? ©오륜TV 캡처

[기독일보=라이프] 배우 이아린(32)이 결혼 준비하는 크리스천들을 위한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히 털어놨다.

이아린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월에 녹화한 토크쇼가 6월에 방영됐다"며 "결혼준비 하시는 분들이나 결혼하신 분들 많이 공감 해주실 듯 하다"면서 영상을 공개했다.

이아린은 "캡처영상이라 짧지만 현재의 '감사함'을 다시금 알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결혼의 소중함과 기쁨을 전했다.

이아린이 공개한 영상은 오륜교회(담임목사 김은호)가 운영하는 오륜TV의 토크쇼 프로그램인 '하늘카페 아름다운 이야기'(진행 김은호 목사·김경란 아나운서)에 자신이 출현한 영상의 편집본이다.

이 영상에서 이아린은 남편 조윤혁(35) 목사의 사역에 방해가 될까봐 결혼예물도 포기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더 큰 선물로 부부를 놀라게 하셨던 일을 간증했다.

▲배우 이아린(사진 오른쪽)과 남편 조윤혁 목사의 웨딩포토. ©오륜TV 캡처

특히 예수님께서 주신 결혼에 대한 '기쁨'을 춤으로 표현하자며 이아린이 신랑 조 목사와 함께 엄숙(긴장)해야 할 결혼예배(결혼식)에서 경쾌하게 춤을 추며 입장하는 장면은 압권이었다.

이아린은 "하나님을 만나 느낀 것의 결론은 '기쁨'이었다"며 "하나님께서 주신 이 기쁨을 결혼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선물하자, 나누자’라고 결정하고 (신랑과) 함께 기도하며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이아린과 남편 조윤혁 목사의 결혼식 장면. 신랑신부가 함께 춤을 추며 입장하고 있다. ©오륜TV 캡처

영상을 본 팬들은 "배우자기도를 많이 해야겠어요", "영상만 봐도 정말 하나님 아버지를 통해 얻은 행복과 기쁨이라는 것이 확~ 느껴지네요", "언니랑 마주 앉아 하나님의 이야기를 나누는 기분이였어요", "저도 더 배우자를 위해 기도해야겠어요. 저보다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등 영상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눴다.

이에 이아린은 "여호와 이레!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마음껏 기대하세용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일 것 입니다"라고 답하며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했다.

다음은 오륜TV '하늘카페 아름다운 이야기' 67회 <아이린 사모편> 전체 영상.

#이아린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