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가정의 달 맞아 '미라클 프롬 헤븐' 특별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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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메가박스 개봉, 교회주보 가져가면 2천원 할인
'제13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SIAFF) 폐막작이기도 한 '미라클 프롬 헤븐' ©SIAFF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3가 서울극장에서 기독영화 <미라클 프롬 헤븐> 특별시사회를 가졌다. 한교연 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올 3월 영화 <부활>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날 시사회에는 한교연 회원교단 총회장 등 임원들과 교계 인사 130여 명이 참석해 109분간 감동과 은혜를 나누었다.

이날 시사회는 기획홍보실장 김훈 장로의 인사에 이어 서기 이영주 목사의 기도, 영화 배급사인 UPI코리아 박주예 씨의 영화 소개로 이어졌다.

<미라클 프롬 헤븐>은 한 가족에게 찾아온 믿을 수 없는 감동 실화를 영화화한 것으로 미국에서 개봉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화제와 감동을 선사했다. 사랑하는 남편, 세 딸과 함께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크리스티’. 둘째 딸 ‘애나’가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치병에 걸리게 되면서 가족은 절망에 빠진다. 병원에서는 끝내 병명을 알아내지 못한 채 치료를 포기해버리고, 희망의 끈을 놓을 수 없는 ‘크리스티’는 ‘애나’의 치료를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애나’는 집 앞 나무에 오르다 추락하는 사고까지 당하게 되고, 더 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던 순간, 가족은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

영화 <미라클 프롬 헤븐>은 할리우드의 대형 제작사 어펌 필름스에서 종교인이 만드는 올바른 종교 영화를 제작한다는 장기적인 계획 아래 선보이는 웰메이드 종교 영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활>에 이어 국내에 선보이는 두 번째 작품. 개봉된 역대 기독교 영화 흥행 5위에 오르며 장기 상영 중인 화제작 <부활>은 지난 3월 17일 국내 개봉한 이후 28일 만에 16만 관객을 돌파하며 종교 영화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케했다. <부활>의 성공에 이어 <미라클 프롬 헤븐> 역시 국내 스크린에 의미 있는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전 세계 종교인들과 영화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라클은 5월 26일부터 전국의 메가박스 상영관에서 일제히 개봉되며 교회에서 단체관람을 원할 경우 30명 이상이면 2천원, 교회주보를 가져가도 2천원 할인된다. (메가박스 단체 관람 문의 : 02-736-6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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