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모든 문제의 해답은 '예수의 부활'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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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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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부활절 메시지' 통해 부활의 의미와 중요성 강조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백남선 목사

[기독일보=사회]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대표회장 백남선 목사)가 21일 부활절메시지를 통해 오늘날 모든 문제의 해답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있음을 강조했다.

한장총은 먼저 “대한민국은 130여 년 전에 복음이 들어와서 어둠의 과거를 벗어나 근대 빛의 시대를 열고 세계 속에 우뚝 선 국가로 성장했다”며 “이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며 우리 앞선 국민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였다”고 평가했다.

한장총은 이어 “여기서 머물거나 물러서지 말고 더욱 전진하고 문제들을 해결하여 내는 것은 역사 앞에 지금의 우리들의 책무 혹은 사명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장총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정체 정도가 아닌 추락 할 수 있는 위험에 직면하여 있다”며 북한의 핵실험과 핵소형화 성공 선언, 생화학무기 등 대량학살무기를 갖추고 위협하고 있음을 직시하며 아울러 “건강한 사회의 기초인 가정의 약화 혹은 붕괴의 모습을 우리 모두는 우려하고 있다”며 “젊은이들의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목표를 향하여 진력하여야 함에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대한민국의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한장총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해답이다”며 구체적인 해결책에 대해 제시했다.

우선 “예수님의 부활은 십자가의 길이 있었기에 부활의 영광이 있었다”면서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십자가 정신으로 땀과 희생의 실천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은 모두를 하나 되게 하신 숭고한 희생이었다”면서 한 장총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막힌 담을 헐어 버리시고 화평을 이루게 하신 십자가와 부활은 오늘 우리 가정, 사회에 모든 갈등을 해결하고 사회통합과 대한민국통일을 이루는 핵심정신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한장총은 “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진정한 인간 치유와 회복이 이루어질 것이다”며 “우리는 겸허하게 십자가와 부활에 참여함으로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축복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2016년 부활의 기쁨이 전후방 각처에서 국방을 지키기에 여념이 없는 60만 국군장병들, 산업전선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노동자들,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25000여 명의 해외파송 선교사들과 그들의 가족들, 그리고 어려운 여건 중에도 사명으로 사역을 하는 목회자 여러분들에게 넘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