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국제화 사업단, 오는 22일 ‘사업 성과확산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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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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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에 열린 ‘미래선도를 위한 대학교육혁신 워크숍’에서 장순흥 한동대 총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김재춘 전 교육부 차관(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참가 교수들의 기념촬영. ©한동대

[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한동대학교 'ICT 기반 글로벌 창조혁신 인재양성 사업단'(단장 안진원, 이하 '국제화 사업단')은 지난 17일 '한동대 국제화사업 자체평가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22일에는 '한동대 국제화사업 성과확산 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17일에 열린 '자체평가회의'는 이종철 학사부총장(위원장), 기획처장, 교무처장, 여러 학부 교수들이 위원으로 참여하여 사업 추진 계획부터 2015년 실적까지 그동안의 계획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깊이 있게 평가했다.

오는 22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열리는 '한동대 국제화사업 성과확산포럼'에는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장관(외부평가위원장), 김경회 전 교육부 정책홍보관리실장(외부평가부위원장, 현 성신여대 교육학과 교수), 하준우 전 동아일보 편집부국장, 이욱헌 주 우즈벡 대사,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김성민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등 외부평가위원들과 전국 각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포럼에서는 교육부 특성화(CK) 국제화 사업단들 가운데 최초로 한동대 사업단이 공개적으로 평가받고 어떻게 그 성과를 확산시킬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동대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개도국 역량 강화 주관대학(UNITWIN)이며,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출범시킨 유엔 아카데믹 임팩트(UN Academic Impact)의 고등교육역량강화 국제거점대학이다. 이와 같은 한동대의 국제적 성과 위에 한동대 국제화 사업단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받았던 '해외전공봉사사업(Global Engagement and Mobilization)'을 계승 발전시킨 '프로젝트 기반 현장중심 협동학습(c-Lab)'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업단은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각 대륙에 대한 관심 고취 및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한동 어라운드 글로브(Handong Around the Globe) 2015'를 개최했다. 아울러 국제기구와 해외기업 탐방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다학제 간 융합과 통합적 사고 교육을 강화하기 위하여 김재춘 전 교육부 차관을 초청하여 대학교육혁신과 특성화 사업이란 주제로 '미래선도를 위한 대학교육혁신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교육과정 혁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4년 7월에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의 국가지원 국제화 분야에서 선정된 국제화 사업단은 경영경제학부, 국제어문학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국제개발협력대학원이 참여하여 ICT를 활용한 국제화 및 창조 혁신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제화 사업단은 다양한 전공의 여러 학생이 협력해 현장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프로젝트 및 현장 중심의 학습 운영 ▲글로벌 기업 탐방 및 체험 사업 ▲국제기구·국제지역 연구 및 실습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국제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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