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실업인회 CBMC 세움지회 창립… 이재덕 초대 회장 취임

전주지회 후원으로 차세대 크리스천 기업가 발굴·양육… ‘331 세겹줄 전도’와 경영포럼에 주력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세움지회가 전주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차세대 크리스천 기업가 양성과 일터 선교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재덕 회장은 기업 경영 현장에서 신앙을 실천하고 다음 세대 기업가를 세우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CBMC 세움지회는 지난달 29일 전북 전주시 풍남관광호텔에서 ‘세움지회 창립대회 및 초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전주지회의 후원으로 출범한 세움지회는 차세대 크리스천 기업가를 발굴하고 양육하며, 경영포럼을 중심으로 사역을 펼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지회 표어는 에베소서 4장 12절의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로 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인들이 일터에서 복음을 전하고 경영과 삶 속에서 기독교 신앙을 실천하는 공동체를 세워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일터에서 정의와 사랑 실천하는 청지기 돼야”

이날 ‘세움의 의미’를 주제로 설교한 홍융희 목사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세우고 일터 현장에서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는 신실한 청지기가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세움지회가 비즈니스 세계 속에서 영혼을 구원하고 주님의 제자를 양육하는 복음의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창립대회는 김효성 전주지회 총무의 사회로 진행했다. 이기동 세움지회 부회장이 내빈을 소개했으며, 신충용 총무가 창립 경과를 보고하고 박승범 대표가 지회의 비전을 발표했다. 김대연 중앙회 지회창립위원장과 최병목 본부장 등은 인준서와 지회기,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재덕 초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한 사람에게 중책을 맡겨주신 하나님과 터전을 닦아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일터를 하나님이 주인이 되시는 ‘킹덤 컴퍼니’로 전환하고, 331 세겹줄 전도와 경영포럼을 통해 차세대 크리스천 기업가를 육성하는 일에 전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젊은 기업인 양육과 지역 복음화에 뜻 모아

오정현 CBMC 전북연합회장은 축하와 격려를 전하며 “세움지회가 30대부터 50대의 젊은 실업인들을 양육해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역동적인 지회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원 지회인 전주지회의 김석 회장은 “장자 지회로서 기도와 섬김으로 함께하며 지역 복음화의 열매를 맺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개봉할 타임캡슐을 밀봉하는 순서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향후 10년간 지회의 발전과 일터 선교를 위해 함께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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