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는 멀리 떨어진 예루살렘 사람들의 형편을 듣고 앉아서 울며 수일 동안 슬퍼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눈물은 슬픔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는 금식하며 기도했고, 이후 예루살렘 성벽을 다시 세우고 공동체의 회복을 이루어 갔습니다. 최근에 당신은 무슨 일로 울어 보셨습니까? 그런데 우리의 눈물이 단순한 슬픔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삶과 회복으로 이어지려면, 느헤미야의 눈물 속에 무엇이 담겨 있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 역시 목회하면서 사람들의 반응보다 하나님께 마음을 열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때로는 억울하고 마음을 다 드러내고 싶은 순간들도 있었지만, 주님의 교회이고 주님의 자녀들을 섬기는 일이기에 하나님이 이를 통해 무엇을 이루기 원하시는지에 초점을 맞추려고 했습니다. 제가 지혜롭고 능력이 많아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에서 느헤미야는 제게 큰 위로와 도전이 되었습니다.
김형준 - 회복의 사람, 느헤미야
성경에는 이 사실에 대한 정확한 표현이 있다. “종류대로.” 창세기 1장에서는 하나님이 식물을, 물고기를, 새를, 짐승을 “종류대로” 만드셨다고 기록하고 있다(창 1:11-12, 21, 24-25). 나는 이 “종류대로”를 유전생명공학자의 언어로 이렇게 바꿔 읽는다. “유전자대로.” 이것은 성경이 과학 교과서라는 뜻이 아니다. 또한 과학이 성경을 증명한다는 뜻도 아니다. 다만, 40년간 유전자를 연구해 온 과학자가 연구실에서 관찰한 사실과 약 3,500년 전 성경에 기록된 표현 사이에, 무시하기 어려운 구조적 유사성이 있다는 것이다. 과학자의 눈에 비친 생명의 세계는 “종류대로” 구분되어 있고, 그 구분의 근거는 유전 정보에 있으며, 그 정보의 정교함은 우연한 배열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정대균, 정종훈 - 생명 어드벤처
하나님은 이미 우리 각자의 인생을 향한 완벽한 설계도를 태초부터 준비해 놓으셨다. 그러나 우리는 내가 직접 설계하고 그린 도면, 내가 이 땅에서 이루고 싶은 설계도를 내려놓지 못한다. 하나님이 내 설계도에 개입하실 때, 우리는 그 영적 기로에서 영혼을 건 결정을 내려야 한다. 우리가 세상에서 영적 사투를 벌이기 전에, 가장 먼저 구해야 할 것은 인간의 치밀한 전략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에게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유일한 필승 전략이다. 말씀 자체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천지에 있는 모든 것이 다 주님의 것이고, 주권과 권세와 능력이 오직 주님의 손에 있다면, 이 척박한 정선 땅에 교회를 세우고 부흥시키는 일 또한 내 주관이나 능력이 아니라 주님이 친히 행하실 일이었다. 내 힘으로 인생의 길을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나를 위해 길을 예비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따라가는 것이다.
정석용 – 주가 쓰시겠다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