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삼용 목사, AI 시대 복음과 교회 생존 전략 제시

신학자이자 법학자인 송삼용 목사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교회의 사명과 생존 전략을 다룬 저서 'AI 시대의 이해-문명 전환과 인간의 미래'를 도서출판 GNews Books에서 펴냈다.

저자는 인공지능 기술의 등장을 단순한 도구 개발이 아니라 인류 문명사의 거대한 전환으로 규정했다. 책은 창조 문명부터 농경, 산업, 정보, 초연결 데이터 문명을 거쳐 AI 문명과 초지능 문명으로 이어지는 발전 과정을 짚으며, 교회가 단순 기술 활용에 머물지 않고 인간의 존엄과 복음의 본질을 지켜내야 한다고 역설한다.

내용은 신학과 법학, 법신학, 영성이라는 네 가지 틀을 결합해 AI 시대 인간 정체성을 성찰하는 데 집중했다. 한국교회가 마주한 과제로는 성경적 인간 이해 회복, 성경적 세계관 교육 강화, AI 시대 신학과 목회 준비, 선교를 위한 AI 활용, 공동체성과 영성 회복, 미래 기독교 지도자 양성 등 6가지 생존 전략을 제시했다.

[사진=뉴시스]

송 목사는 총신대학교와 영국 트리니티대를 거쳐 고려대학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하늘양식교회 담임목사, 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 전임연구원, 대신대학교 특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전국 교회와 신학교, 교단 총회와 노회에서 관련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신간은 출판사가 기획한 'AI 시대 교회생존전략 총서'의 첫 권인 총론이다. 출판사 관계자는 “후속으로 교회분쟁 예방 전략, 교회 법치혁명 등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연구를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