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서울남부교육지원청, 아동 교육 기회 확대 협약

미술 공모전·배움나눔 등 5개 분야 협력 추진
초록우산과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이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에서 ‘희망계층과 성장의 평생교육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초록우산 제공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이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과 손잡고 구로·금천·영등포 지역 아동의 교육 기회 확대에 나선다.

초록우산은 지난 19일 서울남부교육지원청과 ‘희망계층과 성장의 평생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아동과 시민을 위한 교육기부와 평생교육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사회적 여건에 따른 교육 기회 격차를 줄이고, 지역사회에 지속 가능한 교육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교육지원청의 교육 인프라와 초록우산의 아동복지 전문성·네트워크를 연계한다는 취지다.

협력 분야는 ‘꿈꾸는 미술가 공모전’ 공동 주최·주관, 남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 특색사업 지원, 교육기부사업 ‘같이하는 배움나눔’ 지원, 기부 기업 발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돌봄·자립·교육 등 5개 분야다.

교육 인프라와 복지 네트워크 연계

초록우산은 개인과 기업의 아동교육 기부 참여를 확대하고 평생교육사업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지역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아동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넓힐 방침이다.

정환용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의 교육 인프라와 초록우산의 아동복지 경험이 만나, 아이들이 가정 형편과 관계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평생교육 공동체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이 끝까지 함께 걷겠다”고 말했다.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아이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자신의 가능성을 펼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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