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투자 5일 완성' 저자인 최고민수 작가는 14일 유튜브 채널 '표영호 tv /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에서 금리 상승 위험에 맞서 대표 지수 상장지수펀드(ETF) 위주의 자산 배분을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최 작가는 유가와 물가가 오를 때 벌어지는 긴축 여파를 짚었다. 그는 “금리 인상은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의 최악의 상황이다”라며 “기업의 이자 부담과 경기 둔화 우려는 주가에 하락 압력을 줄 수 있고, 주택담보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면 주택 구매 수요가 줄어 집값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제유가 상승으로 물가가 오르면 중앙은행이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커진다”라며 “금리가 오르면 가계의 이자 부담이 커져 소비 여력이 줄어들고, 기업의 자금 조달 부담도 커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불확실성을 낮추는 방안으로는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장기 투자를 제안했다. 최 작가는 “앞으로는 웬만하면 ETF 중심으로 투자를 하시고, 대표 지수는 40%든 50%든 꼭 가져가셨으면 하는 조언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ETF는 여러 종목으로 위험을 나누지만 편입 종목이 일제히 내리면 손실이 날 수 있다.
종목 구성도 따져봐야 한다고 짚었다. 최 작가는 “ETF에 어떤 종목이 담겨 있는지, 특히 상위 구성 종목 3개의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살펴봐야 한다”라며 “상위 3개 종목의 비중이 전체의 50~70%에 이르는 경우가 대다수이기에 이들 종목의 움직임이 상품 수익률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정세 변화에 따른 유망 분야도 언급했다. 최 작가는 “전쟁이 이어지고 국제유가와 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는 필수소비재와 방산, 에너지 관련주 등이 주목받을 수 있다”라며 “전쟁이 끝나면 인공지능(AI) 산업 관련 종목이 상승 동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