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대신 교단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평창 휘닉스 평창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열고 교단의 새 리더십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회복의 은혜로 부흥하는 총회’(엡 4:3)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재적 대의원 372명 가운데 284명이 참석해 지난 회기 사업을 결산하고 교단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임원 선거에는 교단 최초로 전자투표 방식이 도입돼 눈길을 끌었다. 신임 총회장에는 이천식 목사(파주 사랑의교회)가 추대됐으며, 관심이 집중된 목사부총회장 선거에서는 250명의 대의원이 투표에 참여해 이주일 목사(엘림교회)가 선출됐다. 장로부총회장에는 김병철 장로(생명샘교회)가 당선됐다.
이와 함께 서기 문성준 목사, 부서기 이창규 목사, 회의록서기 오종근 목사, 부회의록서기 최신형 목사, 회계 김일겸 장로, 부회계 윤원갑 장로가 신임 임원진으로 구성을 마쳤다.
신임 총회장 이천식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교단의 새로운 부흥을 위한 6대 핵심 과제를 선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말씀·기도 중심의 영성 회복 ▲교육기관 발전 및 미래 목회자 양성 ▲안양대학교와의 협력 관계 복원 ▲총회회관 헌당 완공 ▲흩어진 동역자들의 연합 ▲다음세대 및 선교 역량 강화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교단 내 미래 목화자 수급 난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세례자 의무금 성실 납부 운동’과 ‘1개 노회당 신학생 1명 이상 보내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이천식 총회장은 “지금은 외형적 성장을 넘어 영성과 신뢰, 교육을 다져야 할 시기”라며 “회복을 바탕으로 교단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되어 새로운 부흥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총회 개회예배는 이천식 목사의 인도와 직전 총회장 정정인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으며, 한국교회총연합,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총회, CTS기독교방송 등 교계 주요 기관 인사들이 현장에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예장 고신과 합신 총회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격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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