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대학 입시의 뜨거운 막이 상명대학교 수시모집 최종 경쟁률 발표로 올랐다. 특히 서울캠퍼스 논술전형 자유전공 이공계열이 무려 95.44대 1이라는 경이로운 경쟁률을 기록, 예측불허의 대입 전쟁 서막을 알렸다.
상명대학교는 오늘(22일) 2027학년도 수시모집 최종 경쟁률을 발표했다. 총 1958명 모집에 2만5399명이 지원하며 12.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캠퍼스별로는 서울캠퍼스가 811명 모집에 1만5955명이 지원해 19.6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천안캠퍼스는 855명 모집에 8595명이 지원, 10.0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수도권 대학 쏠림 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서울캠퍼스 논술전형은 전형 중 최고 경쟁률인 68.19대 1을 기록하며 뜨거운 입시 열기를 대변했다. 이 전형 내 자유전공 이공계열은 95.44대 1, 자유전공 인문계열은 90.09대 1이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는 특정 전형과 계열에 대한 지원 집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요 모집단위별로는 학생부종합 '상명인재' 전형의 서울 생명공학전공이 37.20대 1, 실기/실적 전형의 스포츠건강관리전공이 51.5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학생부종합 '기회균형' 전형의 게임전공은 28.50대 1, 천안캠퍼스 실기/실적 전형의 디지털만화영상전공은 41.17대 1을 기록하며 수험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 모집단위는 미래 유망 분야 및 문화 콘텐츠 분야에 대한 젊은 세대의 높은 선호도를 입증했다.
이번 상명대학교의 2027학년도 수시모집 결과는 특정 전공 및 전형으로의 지원 집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논술전형과 생명공학, 게임, 디지털만화영상 등 첨단 및 문화 콘텐츠 관련 전공들의 높은 인기는 수험생들이 미래 유망 분야에 큰 기대를 걸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경향은 앞으로 발표될 다른 대학들의 수시 및 정시 결과에도 유사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변화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수험생들의 전략적 선택과 교육계의 발 빠른 대응이 더욱 중요해질 것임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