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복음주의연맹, 10월 알바니아에서 기독교 컨퍼런스 'HOPE 2026' 개최

불확실한 시대 속 유럽 복음주의 연대 및 실질적 파트너십 구축 모색
유럽복음주의연맹(EEA)은 오는 10월 5일부터 9일(이하 현지시각)까지 닷새간 대륙 차원의 기독교 컨퍼런스인 'HOPE 2026'을 개최한다 ©Christian Daily International

유럽 전역의 복음주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복잡한 사회적 정치적 영적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알바니아 골렘에 모인다.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유럽복음주의연맹(EEA)이 오는 10월 5일부터 9일(이하 현지시각)까지 닷새간 대륙 차원의 기독교 컨퍼런스인 'HOPE 2026'을 개최한다고 발표했음을 3일 보도했다.

'불확실한 시대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HOPE 2026 행사는 유럽 각국의 교회와 선교 단체 각종 기독교 네트워크 및 국가별 복음주의 연맹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복음주의 증거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다. 코니 두아르테 유럽복음주의연맹 공동 사무총장은 희망이 없다면 삶의 어려움과 불확실성 앞에서 절망할 수밖에 없으나 예수 그리스도에게 시선을 고정할 때 기쁨으로 위기를 마주할 수 있다고 행사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일방적 강연 탈피한 참여형 기독교 컨퍼런스 도입

이번 HOPE 2026 기독교 컨퍼런스는 특정 강사의 강연에 의존하던 기존의 전통적인 집회 방식에서 벗어나 참석자들의 협력과 참여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주최 측은 유럽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통찰력과 대안이 이미 행사에 참석하는 지도자들 사이에 존재한다고 판단해 이 같은 소통 방식을 도입했다.

행사 기간 참석자들은 전체 회의와 예배 경건회를 비롯해 실무 워크숍과 네트워킹 토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닷새간 진행되는 이번 모임의 핵심 목표는 국가별 복음주의 연맹과 주제별 기독교 네트워크 그리고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도자들 간의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이다. 유럽 복음주의 진영이 견고한 연대를 통해 불확실성의 시대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천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연계 행사 진행 및 사전 등록 안내

HOPE 2026은 알바니아 골렘에서 열리는 더 광범위한 연쇄 기독교 집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본 행사 일정 전후로 국제 무슬림 복음주의 참여 협의회 유럽 복음주의 선교 협회 유럽 복음주의 신학자 친교회 평화와 화해 네트워크 등 4개 주요 파트너 기관이 주관하는 연계 컨퍼런스가 열린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선교와 신학 화해 사역 등 보다 세분화되고 전문적인 주제의 논의에 참여할 수 있다.

유럽복음주의연맹은 현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행사 참가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주최 측은 숙박 시설 확보와 프로그램 수용 인원 조율 등 원활한 기획을 위해 참석 예정자들에게 조기 등록을 당부했다. HOPE 2026 기독교 컨퍼런스의 전체 세부 일정과 구체적인 등록 절차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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