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제81주년 광복절 기념예배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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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광복의 감사와 나라·민족 위한 기도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제81주년 광복절 기념예배 포스터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정원일 목사)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8월 16일 오후 3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제81주년 광복절 기념예배’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예배는 광복 81주년을 맞아 하나님께 광복의 은혜를 감사드리고, 나라와 민족의 평안과 번영,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천시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예배의 주제성구는 시편 144편 15절 말씀인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로 정했다. 광복의 역사를 단순히 국가적 기념일로만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와 은혜를 기억하며 대한민국과 한국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명을 새롭게 확인한다는 취지다.

예배는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정원일 목사가 진행하며, 강사로는 증경총회장인 원미동교회 김승민 목사가 나선다. 음악을 통한 감사와 축하의 자리도 마련된다. 구세군 브라스밴드와 구세군대전본영의 연주가 예배와 함께 진행돼 광복의 기쁨과 감사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전할 예정이다.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는 지역 교회들의 연합을 바탕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부천시 복음화, 지역사회를 위한 섬김을 지속해 왔다. 과거에도 광복절을 기점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예배와 기도회를 진행하며 지역교회 연합의 장을 마련해 왔다.

정원일 총회장은 이번 광복절 기념예배와 관련해 “81년 전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광복의 은혜를 허락하셨음을 기억하면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희생하고 헌신한 선열들의 뜻을 되새겨야 한다”며 “한국교회가 다시 한번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복음으로 사회를 섬기며 다음세대에 믿음과 자유의 가치를 물려주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복은 과거의 사건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늘 우리가 어떤 나라와 어떤 교회를 세워갈 것인가를 묻는 현재진행형의 과제”라며 “이번 예배를 통해 부천의 교회들이 더욱 하나 되고,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이 복을 누린다는 말씀처럼 대한민국과 부천시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조근일 사무총장도 “광복절 기념예배는 교회가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이번 예배가 특정 교회나 교단의 행사를 넘어 부천지역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하나님께 감사하고 나라와 민족의 미래를 위해 기도하는 연합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또 “특히 다음세대가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신앙적 의미를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교회가 역사와 신앙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가 지역교회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부천 복음화와 지역사회 섬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예배를 통해 부천지역 교계는 광복의 기쁨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미래와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는 올해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광복절 경축식과 기념 재현극 등을 마련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