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생명신학목회자협의회가 제15회 정기총회와 세미나를 개최하고 개혁주의생명신학의 확산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 회복을 위한 사역 방향을 재확인했다.
개혁주의생명신학목회자협의회는 30일 오전 경기도 부천 소재 우리비전교회(담임 성두현 목사)에서 제15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사역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제14회기에 이어 성두현 목사가 제15회기 대표회장으로 연임됐다. 성두현 목사는 임원진과 함께 기도하며 새로운 회기를 준비해 왔다고 밝히며, 개혁주의생명신학이 한국교회와 세계교회 안에서 생명 회복 운동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 중심으로 사역 방향 제시
개혁주의생명신학목회자협의회가 강조하는 핵심 사역 방향은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이다.
개혁주의생명신학은 성경을 신앙과 삶의 유일한 기준으로 삼고 개혁주의 신학의 본질을 회복하려는 운동으로, 신앙운동과 신학회복운동, 회개용서운동, 영적생명운동, 하나님나라운동, 나눔운동, 기도성령운동으로 구성된다.
신앙운동은 성경이 신앙과 삶의 유일한 표준임을 믿고 개혁주의 신학을 계승하는 운동이다. 신학회복운동은 지나치게 사변화된 신학을 돌아보고 하나님과 말씀 중심의 신학 본래 의미를 회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회개용서운동은 십자가 사랑을 통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시작되는 변화를 추구하는 운동이며, 영적생명운동은 복음을 통해 사람을 변화시키고 그리스도의 영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둔다.
하나님나라운동은 성령의 도우심 가운데 사회와 경제, 교육, 문화, 예술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주 되심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눔운동은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사랑을 본받아 이웃과 세상을 섬기는 실천을 강조한다.
기도성령운동은 인간의 힘이 아닌 성령의 역사로 모든 사역이 가능하다는 믿음 아래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운동이다.
협의회는 이러한 7대 실천운동을 통해 한국교회와 세계교회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다시 살아나도록 하는 것을 주요 사명으로 삼고 있다.
◆ “개혁주의생명신학 통해 제2의 물결 일으키는 동력 얻어”
제15회기 대표회장으로 연임한 성두현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회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도와 참여를 통해 협의회가 새롭게 세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성 목사는 “우리 임원들이 약 3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기도했다”며 “억지로 함께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7대 실천운동과 영혼을 살리는 성령운동에 함께할 수 있는 분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3개월 만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오늘 약 90여 명이 참석하게 됐다”며 “개혁주의생명을 지나 제2의 물결을 일으키는 동력을 얻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이 전 세계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교회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초석이 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 이 일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협의회는 이날 총회를 통해 개혁주의생명신학이 제2의 종교개혁운동으로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이며, 그리스도의 생명을 회복하는 운동임을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 알리는 데 힘쓰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교회 안에 역동하도록 실천하고, 백석총회 전국 노회와 목회자들에게 관련 도서 보급과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제15회기 임원 구성 및 공로패 전달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15회기 임원 소개와 신구 임원 교체식도 진행됐다.
협의회는 새로운 회기를 이끌어갈 실무임원을 발표했으며, 사무총장 백낙천 목사와 회계 최성에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공로패는 대표로 사무총장 백낙천 목사가 수여받았다.
제15회기 실무임원은 대표회장 성두현 목사를 비롯해 상임회장 정원석 목사, 실무회장 조래자·이옥화 목사, 사무총장 이해우 목사, 서기 성은영 목사, 회의록서기 박덕수 목사, 회계 윤숙희 목사, 부서기 김성관 목사, 부회의록서기 이동수 목사, 부회계 김미순 목사 등으로 구성됐다.
축사를 전한 자문위원 성종현 교수는 백석교단의 성장 배경으로 자생교단이라는 점과 일치와 연합을 강조해 온 점, 그리고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실천하는 운동을 꼽았다.
성 교수는 “백석교단이 크게 부흥하고 발전하고 있다”며 “그 중심에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실천하는 운동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혁주의생명신학목회자협의회를 위해 어떻게 더 힘껏 도울 수 있을지 고민하고 기도하며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지도위원 박효진 목사는 “성령을 받아 목회하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으며, 지도위원 이명옥 목사는 “협의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귀한 허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제일교회 강기선 목사는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해 오늘 정기총회가 평생 잊지 못할 총회가 되기를 소원한다”고 축하했다.
실무회장 조래자 목사는 “생명과 성령의 역사로 개혁주의생명신학목회자협의회가 교단 안에서 영적인 파장을 일으키는 귀한 협의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무회장 이옥화 목사는 “백석교단은 하나님이 붙들어 주시는 교단”이라며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오셨고, 성령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살리는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셨다”고 격려했다.
경기북본부장 강관중 목사는 “개혁주의생명신학목회자협의회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최고의 적임자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역을 축하했고, 충북본부장 김만열 목사는 “하나 되는 것이 쉽지 않지만 개혁주의생명신학을 통해 하나 되는 놀라운 역사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GPM 대표 빅토리아최 목사는 협의회가 예수 생명과 성령으로 교회를 살리는 역할을 감당하고, 회원들이 하나 되어 전 세계적인 생명 회복의 역사를 만들어 가기를 격려했다.
◆ “노인복지는 생명을 우선하는 나눔운동”
총회 이후 진행된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 세미나에서는 ‘노인복지의 실천방법(나눔운동)’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발제자로 나선 지도위원 정현모 목사(백석대 기독교전문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 은혜교회 담임)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의미와 나눔운동의 실천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정 목사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은 성경의 가르침과 개혁주의 신학을 계승하고, 변질되고 왜곡된 신앙을 반성하며 회개와 용서로 하나 되는 운동”이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영적 생명을 회복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역동적인 신앙 실천을 추구하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앙운동과 신학회복운동, 영적생명운동, 하나님나라운동이 있다”며 “교회는 영생기관이며 사후 복지를 담당하는 복지기관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나이가 들면 노인이라고 하지만 공경받을 수 있는 사람은 어르신”이라며 “백석교단의 실제적인 운동과 7가지 실천운동을 통해 모든 일을 감당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이라고 설명했다.
세미나는 신임회의록서기 박덕수 목사의 폐회기도와 정책위원장 조승현 목사의 식사기도로 마무리됐다.
◆ “성령 충만한 목회자가 생명을 살리는 사역 감당해야”
한편,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백석총회 부총회장 이승수 목사가 ‘성령을 받으라’(요 20:22)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승수 목사는 “본문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하신 첫 번째 말씀으로 ‘성령 받으라’는 말씀이었다”며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면서도 성령 세례를 받으라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아울러 “성령 세례를 받으면 권능이 임하고, 권능이 임하면 복음이 전해지고 십자가와 부활이 전해지며 생명을 살리는 목회자가 될 수 있다”며 “우리는 성령 충만한 목회자가 되어 교인들의 영적 생명을 책임지고 그들을 살리며 은혜가 충만하도록 해야 한다”며 “성령 충만함으로 생명을 살리고 영혼을 구원하며 주님이 세우기를 원하셨던 교회를 세워가는 협의회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전했다.
개혁주의생명신학목회자협의회는 이번 제15회 정기총회를 통해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을 중심으로 한국교회와 세계교회 안에서 생명 회복과 성령운동 확산을 위한 사역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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