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박성진) 김영길GRACE스쿨과 UN 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UN Academic Impact Korea, 이사장 유중근)가 대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과 국제협력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인 '2026 세계시민 YOUTH 국제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더케이호텔 경주 일원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SDG 4 '양질의 교육(Quality Education)'을 중심으로 미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였던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방문해 국제회의 운영 과정과 글로벌 거버넌스가 실제로 작동하는 방식을 현장에서 체험했다. 이어 진행된 팀별 국제협력 프로젝트에서는 다양한 국제협력 사례를 세계시민의 관점에서 분석하며 협업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국제 현안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는 동시에 협업 능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함께 키웠다.
워크숍에서는 세계시민교육과 국제협력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도 이어졌다. 방청록 한동대학교 김영길GRACE스쿨 부원장은 '세계시민 리더십과 다자외교: 국제협력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국제협력의 개념과 세계시민 리더십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영길 GETT(글로벌교육변혁운동) 사무총장은 '교육 형평성과 세계시민교육- SDG 4 실현을 위한 개발도상국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이 지속가능발전의 핵심 동력임을 강조했으며, 이은실 한동대학교 교육대학원 명예교수는 세계시민교육 교사양성 워크숍을 진행하며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세계시민교육 방법론을 소개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정주형 학생(법학과 2학년)은 국제회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국제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가장 의미 있는 시간으로 꼽았다.
정 학생은 "평소 뉴스에서만 접하던 국제회의 현장을 직접 볼 수 있었고, 국제협력 사례를 프로젝트를 통해 분석해보는 과정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다양한 대학과 전공의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서로 다른 관점을 이해하고 조율하면서 세계시민 리더에게 필요한 협업 능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동대학교 김영길GRACE스쿨과 UN 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SDGs와 세계시민교육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