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에버그린해외봉사단, 몽골서 9박 10일 교육·노력봉사 전개

학생·교직원 29명 참여… ‘진리와 봉사’ 건학이념 실천
숭실대학교 에버그린 해외봉사단이 몽골 울란바토르 우누르불 아동센터에서 교육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마친 뒤 현지 아동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숭실대

숭실대학교 사회공헌팀이 운영하는 에버그린 해외봉사단이 지난 7월 4일부터 13일까지 9박 10일간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우누르불 아동센터(Unur Bul Child Center)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교육봉사와 문화교류를 통해 대학의 건학이념인 ‘진리와 봉사’를 실천했다.

이번 해외봉사에는 학생 24명과 교직원 5명 등 모두 29명이 참가했다. 봉사단은 출국 전부터 현지 활동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교구와 교육자료를 제작하는 한편, 봉사자 교육을 실시해 몽골의 문화와 아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현지에서는 한국어 교육을 비롯해 전통놀이, 만들기 활동, 레크리에이션, K-POP과 한국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현지 아동들과 함께 수업과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봉사와 함께 현지 아동들의 여름 숙소에 필요한 땔감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봉사도 진행됐다. 봉사단은 현지 아동들과 함께 나무를 운반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수행하며 협력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윤재 숭실대학교 총장이 직접 몽골을 찾아 봉사 현장을 방문하고 학생들과 현지 아동들을 격려했다. 이 총장은 학생들과 함께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숭실대학교의 건학이념인 ‘진리와 봉사’는 교실 안에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삶 속에서 실천할 때 더욱 빛난다”며 “이번 해외봉사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고, 세계를 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학생들은 “우리가 도움을 주러 갔다고 생각했지만 현지 아이들을 통해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왔다”며 “이번 봉사는 사람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버그린 해외봉사단을 후원하는 상록수나눔재단 이상춘 이사장도 봉사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했다. 상록수나눔재단은 학생들이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에버그린 해외봉사단은 몽골 봉사활동을 마친 데 이어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키르기스스탄 오쉬(Osh) 지역, 8월 5일부터 16일까지 인도네시아 덴파사르 지역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숭실대 #숭실대에버그린해외봉사단 #몽골 #진리와봉사 #해외봉사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