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베네수엘라 대사관에 지진 피해 구호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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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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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선현호 서울광염교회 장로, 페르난데스 대사대리, 조현삼 단장.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이 베네수엘라 대사관 측에 성금을 전달하던 모습.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 조현삼 목사)이 강진으로 고통받는 베네수엘라 국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 성금을 전달하며 한국교회의 사랑을 실천했다.

봉사단은 1일 서울 종로구 주한 베네수엘라대사관을 방문해 나타샤 파리아 페르난데스 대사대리에게 구호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봉사단과 인천한나라은혜교회(김권능 목사)를 비롯한 여러 후원자의 따뜻한 정성이 모여 마련됐다.

현재 베네수엘라는 지진 피해로 인해 현지 시몬볼리바르공항 폐쇄와 항공편 결항 등으로 인해 외부의 직접적인 접근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봉사단은 대사관을 창구로 삼아 한국교회의 위로와 구호의 뜻을 전달하는 방식을 택했다.

전달식에서 나타샤 파리아 페르난데스 대사대리는 한국교회의 신속하고 진심 어린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파리아 대사대리는 “사랑의 손길을 건네준 한국교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재정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베네수엘라의 빠른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는 모든 분께 델시 로드리게스 대통령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조현삼 목사는 “한국교회의 작은 사랑이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하루빨리 재난의 상처를 딛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마중물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화답했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