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간호학과, 제3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임상실습 앞둔 학생 195명 참석… 생명존중·전문직 윤리 다짐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8일 교내 기념교회에서 열린 제3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촛불 점화와 선서를 통해 예비 간호사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다짐하고 있다. ©경인여대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가 임상실습을 앞둔 학생들을 위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고 예비 간호사들의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간호학과는 지난 8일 교내 기념교회에서 2학년 학생 19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 현장에 나서기 전 예비 간호사들이 생명 존중과 간호 전문직 윤리를 되새기며 환자를 위한 헌신을 다짐하는 행사다. 이날 학생들은 촛불 점화와 선서를 통해 전문직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대학 실처장과 교목을 비롯해 학부모 및 가족, 지역 협력 병원 간호부 관계자, 지역사회 보건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기관들도 화환과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며 예비 나이팅게일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또 인천광역시간호사회 조옥연 회장과 간호학과 총동문회 박선영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 회장은 학생 김홍주·김성령 씨에게 대학간호협회 인천광역시간호사회가 수여하는 나이팅게일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업과 도전을 응원했다.

육동인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양하의 수필 《신록예찬》의 구절을 인용하며 “오늘의 맑고 푸른 하늘처럼 학생들의 미래 또한 희망과 가능성으로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표은영 간호학과장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생명을 존중하고 환자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간호전문직의 다짐을 새기는 시간”이라며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전문직 정신을 기억하며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과 책임감을 갖춘 간호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는 1994년 학과 개설 이후 약 5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난해에는 학과 개설 30주년과 함께 교육부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간호시뮬레이션센터를 개소했다. 대학 측은 최신 실습 기자재와 실제 임상 환경에 가까운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임상수행능력과 문제해결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6년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 성과를 기록하며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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