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실록이 우거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전국 방방곡곡에서 아이들의 맑은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단순히 장난감이나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어린이들에게 일생일대의 가장 값진 선물인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한 어린이날 파티전도가 전국 곳곳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감동을 전하고 있다.
따뜻한 봄 햇살이 내리쬐는 주말 공원과 놀이터를 지나던 어린이와 부모들은 어디선가 들려오는 흥겨운 찬양 소리에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멈추고 파티의 현장으로 모여든다.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게임에 참여하고 행사 준비팀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연극인 훔친 아이스크림의 이야기에 흠뻑 빠져든다. 극의 흐름을 따라가던 어린이들은 전혀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기독교의 핵심 진리인 복음을 접하게 된다.
이러한 다채로운 순서가 끝난 뒤에는 교사들과 아이들이 무릎을 맞대고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진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구원의 소식을 접한 어린이들이 교사의 따뜻한 상담과 기도를 통해 자신의 입술로 직접 신앙을 고백하는 가슴 뭉클한 장면이 행사 장소 곳곳에서 피어나고 있다. 영혼을 향한 교사들의 눈물 어린 헌신이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젖힌 것이다.
일상 공간으로 찾아가는 복음 전파 지역 교회 부흥의 마중물 역할
이번 어린이날 파티전도의 가장 큰 특징은 특정 종교 시설에 국한되지 않고 아이들이 머무는 일상의 모든 공간을 무대로 삼아 전방위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점이다. 전도 사역자들은 각 가정의 거실은 물론이고 지역 내 유치원과 지역아동센터 그리고 방과 후 학원과 동네 놀이터까지 아이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직접 발로 찾아가 풍성한 간식 파티를 열고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일부 지역 사회에서는 여러 교회가 연합하여 대규모 어린이 문화 축제를 개최하고 각종 공작 체험 센터와 화려한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한다. 그러나 규모가 크든 작든 이 모든 파티전도의 가장 핵심적이고 단일한 목표는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단 한 번이라도 생명의 복음을 명확하게 들려주는 것에 맞춰져 있다.
신나는 파티가 마무리될 무렵 교사들은 아이들의 손에 정성스럽게 디자인된 지역 교회 초청장을 쥐여주며 자연스러운 교회 방문을 유도한다. 재미있는 놀이와 따뜻한 환대를 경험한 아이들은 거부감 없이 주일 예배에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실제로 이번 어린이날 파티전도를 적극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한 지역 교회들마다 주일학교 어린이 출석률이 이전보다 눈에 띄게 수직 상승했다는 고무적인 보고가 전국 각지에서 잇따르고 있다.
풍성한 구원의 열매 맺는 사역 다음 세대를 향한 전폭적 지원
어린이날 파티전도는 5월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교회 밖의 비신자 어린이들을 초청해 복음을 전하는 고도로 특화된 전문 사역 프로그램이다. 한국어린이전도협회가 주도하는 이 사역은 아이들의 심리 발달 단계에 맞춘 흥미로운 게임과 율동 찬양 그리고 성경 이야기와 복습 퀴즈 등을 유기적으로 엮어내어 기독교 신앙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마음의 벽을 허물고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설계되었다.
한국어린이전도협회가 선정한 2026년 파티전도의 공식 주제는 훔친 아이스크림이다. 아이들의 일상에서 흔히 일어날 법한 흥미진진한 서사를 차용하여 죄와 용서 그리고 구원이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복음의 메시지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가장 명확하고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협회는 성공적인 사역을 위해 행사 전 전국 단위로 파티클럽 강습회를 개최하여 주일학교 교사들이 전도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와 실무 교육을 아낌없이 지원했다.
이러한 체계적인 준비와 교사들의 눈물 어린 기도는 매년 풍성한 사역의 열매로 증명되고 있다. 협회의 자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55개 지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파티전도를 통해 무려 1만 1775명의 어린이에게 생명의 복음이 전파되었으며 그 가운데 3939명에 달하는 어린이가 교사와의 심층적인 구원 상담을 거쳐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는 결신 기도를 드렸다,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라는 마태복음 18장 14절의 성경 말씀처럼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주님의 애타는 사랑은 오늘날 다음 세대 어린이들을 향해 강렬하게 흐르고 있다.
한국어린이전도협회 관계자는 "한 영혼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의 크신 사랑 안에서 이번 어린이날 파티전도가 더 많은 아이들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기적의 통로가 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협회는 전국 각 지역의 강습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사역 현장에 뛰어든 개교회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관련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개방해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