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복음방송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이하 CTS)와 기독경영연구원이 지난 2일 한국교회와 기독경영의 공적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독경영에 기반한 크리스천 기업가 정신 확산 △한국교회와 지역사회 돌봄 △다음세대 인재 양성 △연구 및 콘텐츠 협력 △공동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CTS와 기독경영연구원은 양 기관이 보유한 콘텐츠와 연구 성과를 토대로 공동연구와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크리스천 기업가 정신 및 스타트업 관련 교육·연구 활동을 상호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교회와 지역사회 돌봄, 다음세대 교육 생태계 확산을 위한 협력도 이어갈 계획이다.
정연승 기독경영연구원장은 “기독경영연구원의 지난 30년을 돌아보며 앞으로 한국교회와 사회 속에서 기독경영이 감당해야 할 공적 책임을 새롭게 다짐하게 됐다”며 “CTS와의 협력을 통해 기독경영의 가치가 교회와 기업, 다음세대와 지역사회 안으로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TS 김도영 사장은 “기독경영연구원이 지난 30년 동안 한국사회 속에서 기독경영의 가치를 세워온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CTS도 순수복음방송의 사명을 바탕으로 한국교회와 기독경영인들이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사회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기독경영연구원 창립 30주년 기념 포럼과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렸다. 박상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은 AI와 뉴미디어 시대 속 한국교회와 기독경영의 역할을 조명하고 신학적·사회적 의미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종향 목사의 기도와 정연승 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도영 CTS 사장은 ‘AI와 뉴미디어 시대, 한국교회와 기독경영’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사장은 “AI 시대의 핵심 질문은 기술 사용 여부가 아니라 복음의 본질을 지키면서 어떤 접점과 구조를 통해 활용할 것인가에 있다”며 “CTS는 방송과 디지털 플랫폼, 공공 캠페인, 교육 사역, 국제선교, 다음세대 사역을 연결하는 플랫폼형 기독 미디어 기관으로서 한국교회와 사회를 섬기는 사명을 감당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한정화 교수의 책 개요 강의와 함께 ‘킹덤 비즈니스: 하나님나라 기업가정신과 BAM’ 출판기념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는 권수라, 신이철, 박이래, 홍혜숙 등이 패널로 참여해 하나님 나라 관점의 기업가 정신과 비즈니스 선교, 기독경영의 실천 과제 등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