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한국도로공사, ‘달리기부 챌린지’로 가족돌봄아동 지원 확대

걷고 달리며 기부 참여… 경북 지역 50가구 지원 예정
'2026 달리기부 챌린지' 이미지. ©초록우산 제공

초록우산과 한국도로공사가 가족돌봄아동 지원을 위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경북 지역 가족돌봄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6 달리기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족돌봄아동 지원 확대… 지역사회 협력 기반 마련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달리기부 챌린지’를 통해 경북 지역 내 가족돌봄아동 50가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족돌봄아동은 가족의 간병과 돌봄을 책임지는 과정에서 학업과 일상생활에 부담을 겪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요구되는 대상으로 알려져 있다.

달리기부 챌린지 운영… 참여형 기부 캠페인 확산

‘달리기부 챌린지’는 4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참가자는 러닝 애플리케이션 ‘런데이’를 통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야외에서 1km 이상 걷거나 달리면 자동으로 기부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 증진과 기부 참여를 결합한 ‘퍼네이션(Fun+Donation)’ 형태로 구성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누적 거리 1km당 1,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총 50,000km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부금 활용 계획… 생계·교육·의료 지원 추진

목표가 달성될 경우 한국도로공사는 최대 5,000만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게 된다.

초록우산은 해당 기부금을 가족돌봄아동의 생계 지원과 교육, 의료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챌린지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이패스 교통카드 200장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초록우산은 이번 캠페인이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족돌봄아동 지원 지속… 공감과 참여 확대 기대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가족돌봄아동의 현실을 언급하며 지속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가족돌봄아동이 하루 평균 4시간 이상 돌봄을 수행하며 일상적인 부담을 감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가족돌봄아동이 돌봄 부담을 덜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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