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가정주일 연합예배 및 가정평화상 시상식 진행

4월 24일 기독교회관 조에홀…"생활신앙 가정" 주제, NCCK 공동 주관 연합예배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제71회 총회 사진. ©기독일보DB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회장 조주희 목사, 이하 가정협)가 제71회 가정주일 연합예배와 2026 가정평화상 시상식을 오는 4월 24일 오후 2시 서울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개최한다.

가정협은 1955년 에큐메니칼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연합기관으로, 예장·기감·기장·구세군·성공회·기하성·복음교회 등 7개 교단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각 회원 교단으로부터 가정사역을 위임받아 가정생활신앙운동을 전개해온 기관이다.

가정협은 매년 5월 15일 ‘세계 가정의 날’을 포함한 주간을 가정주간으로 선포하고, 가정주일 연합예배와 가정평화상 시상식을 이어왔다. 올해로 71회를 맞는 가정주일 연합예배는 가정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가정생활신앙운동을 한국교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합예배는 한국교회가 가정의 달인 5월에 가정주일을 정해 예배를 드리도록 요청하는 선언적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예배는 “생활신앙으로 교육하고 양육하는 믿음의 가정”(신명기 6장 6~9절)을 주제로 진행된다. 예배는 입례예전, 말씀예전, 성만찬예전, 선포예전, 파송예전으로 구성되며, 설교는 가정협 회장인 조주희 목사가 맡는다.

예배 중에는 생활신앙 실천을 위한 ‘거룩한 습관’을 종이에 적어 신앙캡슐에 담아 지니는 결단의 시간도 마련된다. 아울러 가정주간 선포와 선언문 낭독이 이어지며, 가정주간의 의미를 되새기는 순서도 포함된다.

연합예배에 이어 2부에서는 2026 가정평화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가정평화상은 매년 가정평화캠페인 주제에 따라 회원 교단과 교회, 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해왔다.

올해 가정평화캠페인의 주제 역시 “생활신앙으로 교육하고 양육하는 믿음의 가정”으로 정해졌다. 이에 따라 가정 안에서 생활신앙을 바탕으로 배움과 실천의 삶을 살아가는 가정, 거룩한 습관을 형성하는 가정, 말과 행실이 일치된 삶을 살아가는 가정 등이 주요 선정 기준으로 제시됐다.

가정협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족을 위한 기도문’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해당 기도문은 부모, 부부, 자녀, 형제자매의 신앙고백을 담은 내용으로 구성되며, 웹카드와 유튜브 영상 형태로도 제작돼 보급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정협은 한국교회가 가정주일 예배를 드리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가정주일 예배예식서, 공동기도문, 공동설교문도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가정협은 “한국교회가 5월 가정의 달에 가정주일을 정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며 이번 연합예배와 시상식에 대한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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