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총회(총회장 장봉생 목사) 세계선교회(GMS) 이사장 선거가 김성근 목사(소래노회 목동제일교회)와 조승호 목사(의산노회 은샘교회, 이상 가나다 순)의 ‘2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먼저 의산노회는 지난 14일 경기도 파주시 은샘교회에서 봄 정기회를 갖고 GMS 이사장 후보로 조승호 목사를 추천하기로 했다. 추천받은 조 목사는 “GMS는 우리 교단의 자부심이 큰 사역”이라며 “전 세계 97개 국가에서 2,600여 명의 선교사들이 사역하고 있다”고 했다.
조 목사는 “GMS 제15대 이사장 후보로 추천을 받은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6년 전 제가 한 번 도전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는데 이번에는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꼭 제가 당선이 되도록 힘쓰겠다”며 “제 목회여정을 GMS 이사장으로 봉사하면서 마무리 하고 싶다. 기대에 어긋나기 않게 섬기는 자세로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소래노회도 16일 경기도 광명시 한우리교회(담임 권종렬 목사)에서 제210회 정기회를 갖고 GMS 이사장 후보로 김성근 목사를 추천하기로 했다. 추천받은 김 목사는 “구호만 외치는 이사장이 아니라 실천으로 일을 이뤄내는 이사장이 되겠다”며 “선교사님들의 복지에 힘쓰고, 증가하는 은퇴선교사님들도 잘 세우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목사는 특히 “은퇴선교사들은 많아지는데 선교사로 지원하는 숫자는 줄었다. 이사장이 되면 선교사 확충에 힘쓰겠다”며 “선교사 자녀(MK)를 선교사 후보로 세우고 신학생들이 GMS에 관심을 갖고 선교사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현장 선교사님들의 의견을 잘 청취해 지역 선교부가 책임 있게 운영되고, GMS 본부는 현장을 지원하는 국제본부로서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후원도 활성화 하여 더욱 활력있는 GMS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GMS 이사장 선거는 오는 9월 열리는 제29회 이사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GMS는 2026년 4월 현재 96개 나라에 1,413가정 2,538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교단 선교회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