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신앙 안에서 양육하고자 하는 부모들을 위한 실천적 안내서 『아이가 성경을 사랑하고 가까이하게 하라』가 출간됐다. 이 책은 가정이 신앙 교육의 출발점이라는 관점에서 부모가 자녀와 함께 성경을 읽으며 믿음의 기초를 세워 가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저자는 자녀의 신앙 형성을 교회나 교육 프로그램에만 맡길 수 없는 중요한 책임으로 강조하며, 부모가 말씀을 가르치는 교사이자 함께 배우는 동반자로 서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하나님을 알고 따르는 삶이야말로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유산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가정에서의 성경 읽기가 자녀의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토대가 된다고 설명한다.
이 책은 부모가 반드시 성경 지식이 풍부해야만 자녀를 가르칠 수 있다는 부담을 내려놓도록 돕는다. 저자 역시 완벽한 준비가 된 상태에서 시작한 것이 아니라, 한 단계씩 배워 가는 과정을 통해 가족 모두가 함께 성장했다고 고백한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연령별 자녀에게 적합한 성경 학습 방법과 질문을 통한 대화법,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말씀을 접하도록 돕는 실천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자녀가 어릴수록 성경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선입견을 바로잡으며, 어린아이도 복음을 이해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부모가 일상 속에서 반복되는 시간을 활용해 말씀을 접하도록 돕는다면, 자녀는 자연스럽게 성경을 가까이하고 신앙의 기초를 쌓아 가게 된다는 것이다.
책은 가족 성경 읽기를 어렵고 부담스러운 과제가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습관으로 제시한다. 성경 본문을 함께 읽고 질문하며 대화를 나누는 과정 속에서 부모와 자녀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험이 자녀의 삶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한다. 또한 성경 암송과 기도 습관을 통해 자녀의 영적 기초를 세우는 방법도 함께 제안한다.
『아이가 성경을 사랑하고 가까이하게 하라』는 자녀 양육을 단기적인 교육 과정이 아니라 긴 여정으로 바라보며, 부모가 신앙의 본을 보이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자녀가 성장하여 부모의 품을 떠난 이후에도 하나님을 찾고 말씀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것이 부모의 중요한 사명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은 자녀에게 성경 읽는 습관을 심어주고 싶은 부모뿐 아니라 가정을 신앙 교육의 중심으로 세우고자 하는 목회자와 교회 교육 사역자들에게도 유익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정 속에서 시작되는 신앙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 책은 다음 세대의 믿음을 세우는 실제적인 길잡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