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종교와과학센터와 신학사상연구소가 오는 4월 7일 서울캠퍼스 채플실에서 ‘인공지능의 종교와 과학: 생명과 사물의 관계론’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공학, 뇌과학, 법학, 철학, 종교학, 윤리학, 신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초학제적 논의의 장으로, 인공지능 시대의 가능성과 한계를 진단하고 인간 생명과 정신의 가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의 기독교 윤리, AI 킬러로봇과 정당전쟁론, 인공지능 시대 교양교육, 인공지능의 행위자성과 신학적 인간학, 종교와 양심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정재승 교수가 인간의 마음과 도덕적 판단을 중심으로 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2세션에서는 강성영 총장의 환영사와 문화체육관광부 백중현 종무관의 축사가 진행되며, 이어 장병탁 서울대학교 교수가 ‘휴머노이드 인공지능과 함께 일하는 시대’를 주제로 기조 발표를 맡는다.
3세션에서는 인공지능과 법·철학·종교·교육·신학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발표가 이어진다. 규범적 판단과 인공지능, 인간과 AI의 존재론, 인공지능과 종교, 목회와 교육의 방향, 자율살상무기 규제 등 폭넓은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한신대학교 종교와과학센터와 신학사상연구소를 비롯해 서울대-한신대 포스트휴먼연구단, KAIST 인간의기원연구소가 공동 주관하고, 한신대학교가 주최한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문의사항은 한신대 서울캠퍼스(02-2125-0114)로, 참여 신청은 구글폼(https://m.site.naver.com/21kUS)을 통해 하면 된다.
한신대학교 종교와과학센터는 2014년 설립 이후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와 학술대회를 통해 종교와 과학의 융합적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신학사상연구소는 1973년 설립된 연구기관으로, 학술지 「신학사상」을 발간하며 한국 신학 연구를 선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