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총장 정희석)가 글로벌과 로컬, 학문과 산업, 기술과 문화의 경계를 넘는 융복합 연구 활성화를 위해 학술지 ‘글로컬융복합연구’를 창간했다.
최근 기후 변화와 디지털 전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복합적인 사회 문제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학문 분야의 지식과 방법론을 결합한 융복합 연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컬융복합연구’는 글로컬(Glocal) 관점에서 문화·기술·데이터·교육·산업 등 여러 영역을 아우르는 학제 간 연구를 촉진하고,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학술 담론을 축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술지는 매년 2월과 8월, 연 2회 정기 발간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지는 성결대 문화프레임빅데이터연구소(연구소장 이준서 교수)가 구축한 글로벌메타브릿지캠퍼스(GMBC, Global Meta-Bridge Campus)와 연계해 운영된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글로벌메타브릿지캠퍼스는 세계 대학을 연결하는 디지털 학술 플랫폼으로, 연구자들은 메타버스 기반 환경에서 논문 투고와 학술 교류에 참여할 수 있다.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성과 역시 해당 플랫폼을 통해 공개·공유될 예정이어서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글로벌 학술 네트워크 형성이 기대된다.
이 같은 연구 및 학술 활동은 문화프레임빅데이터연구소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연구·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구소는 빅데이터 기반 문화 분석(Culture Mining)을 중심으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데이터, 소셜미디어 담론, 문화 콘텐츠 데이터를 분석해 사회와 문화 변화를 이해하는 새로운 연구 방법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정희석 총장은 “오늘날 학문은 개별 분야의 경계를 넘어 서로 연결되고 융합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글로컬융복합연구’가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컬 연구 플랫폼으로서 국내외 연구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학술 공간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또한, 글로벌메타브릿지캠퍼스를 통해 세계 대학과 연구자들이 연결되는 새로운 학술 교류 모델이 만들어질 것이다. 이 학술지가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융복합 연구의 중요한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