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신학대학원, ‘한국 독립운동과 기독교’ 특별전 개막

고려신학대학원 고신역사기념관, 개교 80주년 맞아 전시 외연 확장
고려신학대학원 고신역사기념관이 개교 80주년 맞아 ‘한국 독립운동과 기독교’를 주제로 특별전시를 마련했다. ©고려신학대학원

고려신학대학원 도서관 내 고신역사기념관이 개교 80주년을 맞아 ‘한국 독립운동과 기독교’를 주제로 특별전시를 마련했다고 최근 밝혔다.

고려신학대학원은 제80회 학위수여식이 열린 지난달 24일 오전 역사기념관 앞에서 특별전시 오픈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기획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역사기념관장 이성호 교수가 전시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기존 고신역사기념관이 일제강점기 신사참배 반대 운동과 출옥 성도들의 고난, 해방 이후 고신총회와 신학교의 태동 등 고신총회 중심의 역사를 다뤘던 것에서 나아가, 일제 치하 기독교인들의 독립운동과 세계로 확장된 한국 교회의 발자취까지 조명하도록 범위를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오픈식에서는 학교법인 정영호 목사의 기도에 이어 주요 내빈들이 참여한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커팅식에는 총회장, 이사장, 신대원장, 사무총장, 총동창회장, 신학부장, 고신언론사장, 역사기념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이성호 교수의 안내로 전시실을 관람했다.

고려신학대학원은 개교 80주년을 계기로 역사기념관을 교육 현장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를 ‘고신역사기념관 재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방문을 독려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한국 교회가 전반적으로 쇠퇴하는 상황에서 교회의 정체성을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교회 역사가 정체성 교육의 중요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성호 교수는 “교회나 기관이 사전 예약할 경우 직접 안내를 맡아 설명할 예정”이라며 “전시 관람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묻고 답하는 교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역사기념관 관람 신청은 학교 홈페이지 팝업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고려신학대학원 #고려신학대학원고신역사기념관 #고려신학대학원개교80주년 #특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