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비전, 2026 사순절 한 끼 금식 캠페인 진행

40일간 금식·기도로 해외 식량 위기 가정 지원…쌀 나눔 통해 이웃 사랑 실천
2026년 사순절 한 끼 금식 캠페인 포스터. ©글로벌비전

국제개발 기독교 NGO 글로벌비전이 2026년 사순절을 맞아 이웃 사랑 실천과 나눔을 위한 ‘2026 사순절 한 끼 금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순절 금식 캠페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고 기도와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글로벌비전은 재의 수요일인 지난 18일부터 부활절인 4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도들이 사순절 기간 한 끼 금식을 실천하고 기부에 참여함으로써 해외 식량 위기 가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사순절 금식과 기도로 이웃 사랑 실천

글로벌비전 사순절 한 끼 금식 캠페인은 사순절 40일 동안 자발적으로 한 끼를 금식하며 기도하고, 절약한 식사비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끼 식사비로 책정된 1만 원을 기부할 경우 해외 식량 위기 가정이 한 달 동안 소비할 수 있는 쌀 10kg이 지원된다.

이번 사순절 금식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 활동을 넘어 예수님의 고난과 사랑을 묵상하고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영적 실천의 의미를 담고 있다. 글로벌비전 측은 사순절 기간 동안 성도들이 금식과 기도를 통해 신앙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회 단위 참여를 원하는 경우 전화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사순절 헌금봉투와 기도카드, 홍보 영상 등 관련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교회 교육부서에서는 아동들이 우유 저금통을 활용해 동전을 모으며 사순절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의 경우 글로벌비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기부 또는 지정 계좌를 통한 후원 참여가 가능하다.

2007년부터 이어진 사순절 금식 캠페인 성과

글로벌비전의 사순절 한 끼 금식 캠페인은 지난 2007년부터 이어져 온 대표적인 사순절 나눔 운동이다. 매년 국내 교회와 성도들의 참여로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왔다.

글로벌비전에 따르면 지금까지 약 3,070여 교회가 참여했으며, 아시아 6개국인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네팔,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등지의 5만 3,300여 명의 빈곤 가정 구성원에게 식량이 지원됐다.

글로벌비전은 이번 2026 사순절 한 끼 금식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참여해 나눔의 범위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회·개인 참여 방법 및 신청 안내

글로벌비전 사순절 금식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비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글로벌비전 관계자는 사순절 금식 캠페인이 신앙적 성찰과 나눔 실천을 동시에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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