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제17대 류두현 총장 취임…AI·기독교 정체성 결합한 혁신 선언

전주대학교 대학교회서 취임 감사 예배 및 취임식 개최
전북 전주대학교는 11일 대학교회에서 제17대 류두현 총장 취임 감사 예배를 열고 본격적인 대학 운영에 들어갔다. ©뉴시스

전북 전주대학교가 제17대 류두현 총장 취임과 함께 새로운 대학 운영의 방향을 공식화했다. 전주대는 11일 교내 대학교회에서 류두현 총장 취임 감사 예배와 취임식을 열고, AI와 기독교 정체성을 결합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주대 류두현 총장 취임 행사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 교계 인사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신동아학원 차종순 이사장을 비롯해 이호인 전 총장, 정준영 총학생회장, 교직원과 재학생, 지역 교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류두현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전주대는 이번 취임을 계기로 대학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디지털 전환과 혁신 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감사 예배와 취임식으로 이어진 공식 일정

행사는 1부 감사 예배와 2부 취임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감사 예배에서는 서화평 목사(전주대발전목회자협의회장)가 ‘다음 세대를 살리는 리더’를 주제로 설교했다. 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신앙을 기반으로 한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학이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취임식에서는 차종순 이사장이 류두현 총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박수로 새 총장의 출발을 축하했으며, 전주대학교가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이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주대는 이번 취임식이 단순한 인사 절차를 넘어, 대학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감사 예배와 취임식을 통해 대학의 기독교적 전통과 교육적 사명을 재확인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류두현 총장 "AI와 기독교 정체성 결합한 전인교육 실현"

류두현 총장은 취임사에서 전주대학교 구성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교수진의 열정과 직원의 헌신, 학생들의 도전이 전주대 미래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독교적 정체성을 토대로 AI와 디지털 역량을 결합해 믿음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전인적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대 류두현 총장은 AI 기반 교육 환경과 디지털 전환을 대학 혁신의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그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등교육 환경 속에서 대학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술 역량과 인성 교육이 함께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AI와 기독교 정체성을 결합한 교육 모델을 통해 차별화된 인재를 배출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류 총장은 "지역과 세계 속에서 대체 불가능한 대학으로 거듭나 전주대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혁신의 초석을 놓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기적 성과를 넘어 장기적 발전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발전기금 전달과 대학 슬로건 ‘빛으로 새롭게’ 선포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교회의 발전기금 전달도 이어졌다. 더온누리교회와 전주동현교회는 각각 2000만 원의 학교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전주대학교의 발전을 응원했다. 대학 측은 발전기금이 교육 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 양성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주대는 올해 대학 슬로건을 ‘빛으로 새롭게’로 정하고 디지털 전환과 대학 혁신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AI와 디지털 역량 강화, 기독교 정체성 확립, 지역사회와의 연계 확대 등을 중심으로 중장기 발전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주대 관계자는 이번 류두현 총장 취임을 계기로 대학이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설명했다. 전주대학교는 AI 기반 교육 혁신과 기독교 정체성 강화를 양 축으로 삼아 미래형 대학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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