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가 필리핀 현지 대학과 협력해 동계 해외봉사 활동을 진행하며 교육·지역·문화 봉사를 실천했다.
한동대학교(총장 박성진)는 필리핀 산페르난도시 팜팡가주에 위치한 University of the Assumption과 협력해 지난달 26일부터 2월 3일까지 8박 9일간 ‘2025년 동계 한동 JOIN+ 해외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JOIN+는 ‘Jesus First, Others Next, I Last, Loving Neighbors’의 의미를 담은 한동대학교의 해외봉사 프로그램으로, 이번 활동에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 20명과 교직원 5명이 참여했다. 여기에 현지 대학 학생과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가 더해져 한동대의 교육 철학인 ‘배워서 남주자’를 현장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해외봉사 활동은 교육, 지역, 문화 봉사 등 세 영역으로 구성됐다. 교육 봉사에서는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기초 교육을 실시해 자음과 모음, 간단한 일상 회화를 가르쳤다. 지역 봉사에서는 낙후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생, 경제, 진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문화 봉사에서는 한국의 식문화와 의복 문화, 공동체 문화 소개와 함께 K-POP 배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특정 전공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전공과 역량을 가진 학생들이 참여해 ‘타인을 위한 섬김’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내부 관계자들은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한동대학교의 핵심 가치인 ‘Why not change the world?’ 정신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봉사단 대표를 맡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4학년 정찬주 학생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함께 배우고 가르치며 마음을 나누는 과정이 매우 뜻깊었다”며 “필리핀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개인적으로도 큰 성장이 되었고, 배운 것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수로 참여한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강병덕 교수는 “학생들이 짧은 기간 안에 전공과 배경의 차이를 넘어 진심으로 협력하며 성장하는 모습에 깊이 감동받았다”며 “이번 활동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리더십 함양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앞으로도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인성 교육 현장을 확대하고 섬김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이 기독교 가치에 기반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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